<앵커 멘트>
빠진 치아, 이젠 버리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빠진 이를 임플란트 시술에 이용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고은선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얀 가루가 주사기 모양의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치아 가루입니다.
우선 이를 뽑은 뒤 충치 등 불순물을 없앱니다.
여기에 특수 처리를 해서 가루상태로 보관하는 겁니다.
이렇게 가공할 경우 5년가량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이 소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된 치아를 나중에 임플란트 시술 때 본인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전 잇몸 뼈 주위에 가공한 치아 가루를 뿌리면 단단한 뼈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임플란트 나사못을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뼈나 동물의 뼈를 이용했을 때보다 전염성 질환이나 면역 거부 반응이 적고 치유 시간도 빠릅니다.
<인터뷰> 유용렬(치과 환자) : "막상 해보니까 치료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같은 것도 나타나지 않고..."
뺀 치아를 뼈 이식 재료로 만드는 기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 외과 교수) : "연골 재건을 위해서 디스크 유사한 조직을 자기 치아를 이용해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고 기타 다른 뼈 결손 부위도 재건할 수 있는 그런 잠재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본인 치아를 가공해서 사용하면 동물이나 다른 사람의 치아를 이용할 때보다 재료비도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빠진 치아, 이젠 버리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빠진 이를 임플란트 시술에 이용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고은선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얀 가루가 주사기 모양의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치아 가루입니다.
우선 이를 뽑은 뒤 충치 등 불순물을 없앱니다.
여기에 특수 처리를 해서 가루상태로 보관하는 겁니다.
이렇게 가공할 경우 5년가량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이 소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된 치아를 나중에 임플란트 시술 때 본인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전 잇몸 뼈 주위에 가공한 치아 가루를 뿌리면 단단한 뼈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임플란트 나사못을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뼈나 동물의 뼈를 이용했을 때보다 전염성 질환이나 면역 거부 반응이 적고 치유 시간도 빠릅니다.
<인터뷰> 유용렬(치과 환자) : "막상 해보니까 치료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같은 것도 나타나지 않고..."
뺀 치아를 뼈 이식 재료로 만드는 기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 외과 교수) : "연골 재건을 위해서 디스크 유사한 조직을 자기 치아를 이용해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고 기타 다른 뼈 결손 부위도 재건할 수 있는 그런 잠재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본인 치아를 가공해서 사용하면 동물이나 다른 사람의 치아를 이용할 때보다 재료비도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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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진 치아 버리지 마세요!
-
- 입력 2009-05-16 21:21:23
<앵커 멘트>
빠진 치아, 이젠 버리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빠진 이를 임플란트 시술에 이용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고은선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얀 가루가 주사기 모양의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치아 가루입니다.
우선 이를 뽑은 뒤 충치 등 불순물을 없앱니다.
여기에 특수 처리를 해서 가루상태로 보관하는 겁니다.
이렇게 가공할 경우 5년가량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이 소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된 치아를 나중에 임플란트 시술 때 본인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전 잇몸 뼈 주위에 가공한 치아 가루를 뿌리면 단단한 뼈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임플란트 나사못을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뼈나 동물의 뼈를 이용했을 때보다 전염성 질환이나 면역 거부 반응이 적고 치유 시간도 빠릅니다.
<인터뷰> 유용렬(치과 환자) : "막상 해보니까 치료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같은 것도 나타나지 않고..."
뺀 치아를 뼈 이식 재료로 만드는 기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 외과 교수) : "연골 재건을 위해서 디스크 유사한 조직을 자기 치아를 이용해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고 기타 다른 뼈 결손 부위도 재건할 수 있는 그런 잠재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본인 치아를 가공해서 사용하면 동물이나 다른 사람의 치아를 이용할 때보다 재료비도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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