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09시즌, ‘진기록 풍년’

입력 2009.05.16 (21:51) 수정 2009.05.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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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아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화제와 볼거리들이 정말 풍성한 한해입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8년 한국 프로야구의 홈런사를 다시 쓴 삼성 양준혁.

한국 최초로 250홈런에 250도루를 달성한 SK 박재홍.

연장 12회 경기 사상 최장 시간이자, 자정을 넘기는 무박 2일 혈투를 펼쳐 화제가 됐던 SK와 LG.

시즌 개막 두달이 채 되지 않는 프로야구가 다채로운 기록들을 쏟아내는 가운데,어제도 또한번 놀라운 기록들이 수립됐습니다.

목동에서 벌어진 LG와 히어로즈전.

5회에 13 대 5로 뒤지고 있던 LG는 이후 17점이나 뽑으며 22 대 17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무려 39점이나 터뜨린 두팀의 타점은 역대 한 경기 최다 점수로 기록됐습니다.

두팀은 안타 40개,84루타로 역대 한 경기 최다 안타,최다 루타 기록도 가볍게 갈아치웠습니다.

또, LG가 홈런 6개,히어로즈가 5개를 날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홈런 기록도 세웠습니다.

<인터뷰>김재박(감독)

한편, 오늘 내린 비때문에 프로야구는 4경기 모두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이에따라 2006년이후 3시즌만에 처음으로 연속경기가 부활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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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2009시즌, ‘진기록 풍년’
    • 입력 2009-05-16 21:32:05
    • 수정2009-05-16 2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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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야구는 아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화제와 볼거리들이 정말 풍성한 한해입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8년 한국 프로야구의 홈런사를 다시 쓴 삼성 양준혁. 한국 최초로 250홈런에 250도루를 달성한 SK 박재홍. 연장 12회 경기 사상 최장 시간이자, 자정을 넘기는 무박 2일 혈투를 펼쳐 화제가 됐던 SK와 LG. 시즌 개막 두달이 채 되지 않는 프로야구가 다채로운 기록들을 쏟아내는 가운데,어제도 또한번 놀라운 기록들이 수립됐습니다. 목동에서 벌어진 LG와 히어로즈전. 5회에 13 대 5로 뒤지고 있던 LG는 이후 17점이나 뽑으며 22 대 17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무려 39점이나 터뜨린 두팀의 타점은 역대 한 경기 최다 점수로 기록됐습니다. 두팀은 안타 40개,84루타로 역대 한 경기 최다 안타,최다 루타 기록도 가볍게 갈아치웠습니다. 또, LG가 홈런 6개,히어로즈가 5개를 날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홈런 기록도 세웠습니다. <인터뷰>김재박(감독) 한편, 오늘 내린 비때문에 프로야구는 4경기 모두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이에따라 2006년이후 3시즌만에 처음으로 연속경기가 부활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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