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40대 여의사가 도심 주택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뚜렷한 목격자도 없고 범인의 흔적도 남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반쯤 광주의 모 병원 여의사인 45살 안 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주택가입니다.
<인터뷰>신고자: "문 닫는 소리만 났어요. 0.1초 탁 잠깐 쉬는 동안 그 다음에 악 소리가 났어요."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보여주는 핏자욱만 옅게 남아있을 뿐 별다른 범행 흔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경찰도 이 일대를 중심으로 범행 현장을 본 목격자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사건 발생 전에 범행 현장 주변에서 한 남성이 서성거리는 것을 봤다는 진술만 확보했을 뿐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어떤 남자가 서 있다가 그것을 본거에요. 나이는 어느 정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요."
숨진 안씨는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장이나 이웃 사이에 원한을 살 만한 일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건 배경은 더욱 의문투성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가정에 주변에 소소한 부분에 대해 너그럽게 신경을 못쓰고 넘어간다 주변에서는 호인이다 천사다."
경찰은 안씨의 비명소리와 함께 차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자들의 진술에 주목하고, 주변 CCTV와 1년치 통화기록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CCTV가 반대편 도로를 향하고 있고, 다른 곳에 설치된 것들도 화면이 선명하지 않아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어젯밤 40대 여의사가 도심 주택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뚜렷한 목격자도 없고 범인의 흔적도 남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반쯤 광주의 모 병원 여의사인 45살 안 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주택가입니다.
<인터뷰>신고자: "문 닫는 소리만 났어요. 0.1초 탁 잠깐 쉬는 동안 그 다음에 악 소리가 났어요."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보여주는 핏자욱만 옅게 남아있을 뿐 별다른 범행 흔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경찰도 이 일대를 중심으로 범행 현장을 본 목격자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사건 발생 전에 범행 현장 주변에서 한 남성이 서성거리는 것을 봤다는 진술만 확보했을 뿐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어떤 남자가 서 있다가 그것을 본거에요. 나이는 어느 정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요."
숨진 안씨는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장이나 이웃 사이에 원한을 살 만한 일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건 배경은 더욱 의문투성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가정에 주변에 소소한 부분에 대해 너그럽게 신경을 못쓰고 넘어간다 주변에서는 호인이다 천사다."
경찰은 안씨의 비명소리와 함께 차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자들의 진술에 주목하고, 주변 CCTV와 1년치 통화기록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CCTV가 반대편 도로를 향하고 있고, 다른 곳에 설치된 것들도 화면이 선명하지 않아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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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여의사 주택가서 흉기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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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21 20:15:16
<앵커 멘트>
어젯밤 40대 여의사가 도심 주택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뚜렷한 목격자도 없고 범인의 흔적도 남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반쯤 광주의 모 병원 여의사인 45살 안 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주택가입니다.
<인터뷰>신고자: "문 닫는 소리만 났어요. 0.1초 탁 잠깐 쉬는 동안 그 다음에 악 소리가 났어요."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보여주는 핏자욱만 옅게 남아있을 뿐 별다른 범행 흔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경찰도 이 일대를 중심으로 범행 현장을 본 목격자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사건 발생 전에 범행 현장 주변에서 한 남성이 서성거리는 것을 봤다는 진술만 확보했을 뿐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어떤 남자가 서 있다가 그것을 본거에요. 나이는 어느 정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요."
숨진 안씨는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장이나 이웃 사이에 원한을 살 만한 일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건 배경은 더욱 의문투성입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가정에 주변에 소소한 부분에 대해 너그럽게 신경을 못쓰고 넘어간다 주변에서는 호인이다 천사다."
경찰은 안씨의 비명소리와 함께 차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자들의 진술에 주목하고, 주변 CCTV와 1년치 통화기록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CCTV가 반대편 도로를 향하고 있고, 다른 곳에 설치된 것들도 화면이 선명하지 않아 용의자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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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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