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우승! ‘세계 최고’ 클럽 등극

입력 2009.05.28 (22:11) 수정 2009.06.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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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르셀로나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고 클럽으로 등극했습니다.

초보 감독과 주전 수비수 부상 등 우려와 악재를 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산 세 번째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는 순간, 경기가 열린 로마는 물론 바르셀로나도 환희와 감격을 토해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불렸던 결승전, 바르셀로나의 막강한 공격력은 역시 세계 최고였습니다.

초반 맨체스터의 공세에 밀렸지만, 바르셀로나는 한 번의 역습으로 경기의 흐름을 돌려 놓았습니다.

에투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엔 메시의 추가골로 맨체스터를 완벽하게 물리쳤습니다.

불안할 것이라던 수비는, 오히려 맨체스터보다 안정적이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니에스타는 중원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한 시즌 만에 팀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은 서른 여덟 살의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감격적인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과르디올라(바르셀로나 감독)

바르셀로나는 스페인리그에서 사상 첫 3관왕까지 달성하며, 올 시즌을 최고의 한 해로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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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 우승! ‘세계 최고’ 클럽 등극
    • 입력 2009-05-28 21:46:24
    • 수정2009-06-01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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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르셀로나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고 클럽으로 등극했습니다. 초보 감독과 주전 수비수 부상 등 우려와 악재를 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산 세 번째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는 순간, 경기가 열린 로마는 물론 바르셀로나도 환희와 감격을 토해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불렸던 결승전, 바르셀로나의 막강한 공격력은 역시 세계 최고였습니다. 초반 맨체스터의 공세에 밀렸지만, 바르셀로나는 한 번의 역습으로 경기의 흐름을 돌려 놓았습니다. 에투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엔 메시의 추가골로 맨체스터를 완벽하게 물리쳤습니다. 불안할 것이라던 수비는, 오히려 맨체스터보다 안정적이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니에스타는 중원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한 시즌 만에 팀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은 서른 여덟 살의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감격적인 우승이었습니다. <인터뷰> 과르디올라(바르셀로나 감독) 바르셀로나는 스페인리그에서 사상 첫 3관왕까지 달성하며, 올 시즌을 최고의 한 해로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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