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 고등학교의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대학 진학률, 학교폭력 현황 등 구체적이어서 중학생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공개된 서울의 한 고등학교 정보를 보면 이 학교의 올해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4.9%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진학정보는 전국 어느 학교라도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 공시된 대학 진학률을 보면 울산과학고가 100%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과학고와 영재고가 역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에서는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단 두 곳만이 60%를 넘겼습니다.
<인터뷰>양성광(교과부 인재기획분석관) : "여론수렴을 거쳐 앞으로 동일지역 내에서는 학교간 비교분석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시 정보는 각 학교별로 어느 특정대학으로의 진학률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4년제 대학에 전체 학생 가운데 몇 퍼센트가 들어갔는 지를 알수 있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사정 자료나, 서울의 경우 중학생의 고교 선택제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용균(서울 중앙고 교장) : "학교 사정이 다 공개되다보니 아무래도 좀 더 낫게 보이려고 교사들도 더 노력하게 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학교 정보공시에는 진학률외에도 교원의 노조가입, 학교폭력 발생 현황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전국 고등학교의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대학 진학률, 학교폭력 현황 등 구체적이어서 중학생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공개된 서울의 한 고등학교 정보를 보면 이 학교의 올해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4.9%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진학정보는 전국 어느 학교라도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 공시된 대학 진학률을 보면 울산과학고가 100%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과학고와 영재고가 역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에서는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단 두 곳만이 60%를 넘겼습니다.
<인터뷰>양성광(교과부 인재기획분석관) : "여론수렴을 거쳐 앞으로 동일지역 내에서는 학교간 비교분석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시 정보는 각 학교별로 어느 특정대학으로의 진학률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4년제 대학에 전체 학생 가운데 몇 퍼센트가 들어갔는 지를 알수 있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사정 자료나, 서울의 경우 중학생의 고교 선택제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용균(서울 중앙고 교장) : "학교 사정이 다 공개되다보니 아무래도 좀 더 낫게 보이려고 교사들도 더 노력하게 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학교 정보공시에는 진학률외에도 교원의 노조가입, 학교폭력 발생 현황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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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학교정보 공개…과학고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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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4 21:32:55
<앵커 멘트>
전국 고등학교의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대학 진학률, 학교폭력 현황 등 구체적이어서 중학생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공개된 서울의 한 고등학교 정보를 보면 이 학교의 올해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4.9%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진학정보는 전국 어느 학교라도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 공시된 대학 진학률을 보면 울산과학고가 100%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과학고와 영재고가 역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에서는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단 두 곳만이 60%를 넘겼습니다.
<인터뷰>양성광(교과부 인재기획분석관) : "여론수렴을 거쳐 앞으로 동일지역 내에서는 학교간 비교분석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시 정보는 각 학교별로 어느 특정대학으로의 진학률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4년제 대학에 전체 학생 가운데 몇 퍼센트가 들어갔는 지를 알수 있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사정 자료나, 서울의 경우 중학생의 고교 선택제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용균(서울 중앙고 교장) : "학교 사정이 다 공개되다보니 아무래도 좀 더 낫게 보이려고 교사들도 더 노력하게 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학교 정보공시에는 진학률외에도 교원의 노조가입, 학교폭력 발생 현황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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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익 기자 wing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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