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동안 위조 상표 제품들, 이른바 '짝퉁' 제품들이 적발되면, 모두 불태워버렸는데요, 이번에 소각처리되지 않고, 제 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운동화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운동화에서 위조 상표가 제거됩니다.
상표가 없어진 하얀 운동화에 청소년들이 저마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입힙니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자 세상에서 둘도 없는 운동화로 재탄생합니다.
운동화를 사 신을 형편이 되지 않는 제 3세계 청소년들이 신고 뛰어다닐 운동?니다.
<인터뷰> 박진아 (인천 연성중학교) : "캄보디아 애들이 잘 썼으면 좋겠어요.맨발로 다니면 아프잖아요. 그러니까 신고 잘 다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이은숙 (경기 부천 원미동) : "애도 창의적으로 그런 부분으로 도움도 되고 여러모로 좋아요. 봉사하는 차원에서도 기분도 좋고."
그동안 위조 상표 운동화들은, 위조 제품은 유통돼선 안 된다는 원칙 때문에 한 해 1조원 어치 씩 모두 소각처분돼 왔습니다.
<인터뷰> 허용석 (관세청장) : "환경오염이라든가 소각 비용도 그렇고 자원 절약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차원에서."
오늘 새 생명을 얻은 운동화는 모두 1500여 켤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관세청으로부터 상표가 제거된 위조 운동화 만 켤레를 추가로 건네 받아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입힌 뒤 제 3세계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그동안 위조 상표 제품들, 이른바 '짝퉁' 제품들이 적발되면, 모두 불태워버렸는데요, 이번에 소각처리되지 않고, 제 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운동화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운동화에서 위조 상표가 제거됩니다.
상표가 없어진 하얀 운동화에 청소년들이 저마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입힙니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자 세상에서 둘도 없는 운동화로 재탄생합니다.
운동화를 사 신을 형편이 되지 않는 제 3세계 청소년들이 신고 뛰어다닐 운동?니다.
<인터뷰> 박진아 (인천 연성중학교) : "캄보디아 애들이 잘 썼으면 좋겠어요.맨발로 다니면 아프잖아요. 그러니까 신고 잘 다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이은숙 (경기 부천 원미동) : "애도 창의적으로 그런 부분으로 도움도 되고 여러모로 좋아요. 봉사하는 차원에서도 기분도 좋고."
그동안 위조 상표 운동화들은, 위조 제품은 유통돼선 안 된다는 원칙 때문에 한 해 1조원 어치 씩 모두 소각처분돼 왔습니다.
<인터뷰> 허용석 (관세청장) : "환경오염이라든가 소각 비용도 그렇고 자원 절약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차원에서."
오늘 새 생명을 얻은 운동화는 모두 1500여 켤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관세청으로부터 상표가 제거된 위조 운동화 만 켤레를 추가로 건네 받아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입힌 뒤 제 3세계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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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운동화가 ‘희망 운동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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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7 21:10:58
<앵커 멘트>
그동안 위조 상표 제품들, 이른바 '짝퉁' 제품들이 적발되면, 모두 불태워버렸는데요, 이번에 소각처리되지 않고, 제 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운동화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이른바 '짝퉁' 운동화에서 위조 상표가 제거됩니다.
상표가 없어진 하얀 운동화에 청소년들이 저마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입힙니다.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자 세상에서 둘도 없는 운동화로 재탄생합니다.
운동화를 사 신을 형편이 되지 않는 제 3세계 청소년들이 신고 뛰어다닐 운동?니다.
<인터뷰> 박진아 (인천 연성중학교) : "캄보디아 애들이 잘 썼으면 좋겠어요.맨발로 다니면 아프잖아요. 그러니까 신고 잘 다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이은숙 (경기 부천 원미동) : "애도 창의적으로 그런 부분으로 도움도 되고 여러모로 좋아요. 봉사하는 차원에서도 기분도 좋고."
그동안 위조 상표 운동화들은, 위조 제품은 유통돼선 안 된다는 원칙 때문에 한 해 1조원 어치 씩 모두 소각처분돼 왔습니다.
<인터뷰> 허용석 (관세청장) : "환경오염이라든가 소각 비용도 그렇고 자원 절약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차원에서."
오늘 새 생명을 얻은 운동화는 모두 1500여 켤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관세청으로부터 상표가 제거된 위조 운동화 만 켤레를 추가로 건네 받아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입힌 뒤 제 3세계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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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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