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교조에 이어 공무원 노조도 시국선언문 발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참가자에 대해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정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무원 노조가 시국 선언문 발표를 놓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시국선언문에는 국정쇄신과 반민생, 반민주악법 철회 그리고 서민 살리기 정책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 공무원 노조 주도에 전국 공무원 노조와 법원 공무원 노조가 동참하는 모양새입니다.
<인터뷰>정용해(민공노대변인) : "3개 노조에 시국선언을 제안했고요 각조직별로 시국선언을 할 것을 지금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원 공무원 노조와 전공노는 각각 오는 25일과 30일 내부 의견수렴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노조가 시국선언문 발표를 강행할 경우 관련법에 따른 정부의 대규모 징계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인터뷰>구본충(행안부 윤리복무관) : "국가 공무원법상 집단행동 행위금지에 해당합니다.이런 경우는 중징계가 가능합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보다 강한 사전 경고를 했습니다 이장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부처 장관들에게 주동자나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징계하라고 각부처에 요청했습니다.
시국선언 여부에 따라 공무원 조직의 진통과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전교조에 이어 공무원 노조도 시국선언문 발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참가자에 대해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정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무원 노조가 시국 선언문 발표를 놓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시국선언문에는 국정쇄신과 반민생, 반민주악법 철회 그리고 서민 살리기 정책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 공무원 노조 주도에 전국 공무원 노조와 법원 공무원 노조가 동참하는 모양새입니다.
<인터뷰>정용해(민공노대변인) : "3개 노조에 시국선언을 제안했고요 각조직별로 시국선언을 할 것을 지금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원 공무원 노조와 전공노는 각각 오는 25일과 30일 내부 의견수렴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노조가 시국선언문 발표를 강행할 경우 관련법에 따른 정부의 대규모 징계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인터뷰>구본충(행안부 윤리복무관) : "국가 공무원법상 집단행동 행위금지에 해당합니다.이런 경우는 중징계가 가능합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보다 강한 사전 경고를 했습니다 이장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부처 장관들에게 주동자나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징계하라고 각부처에 요청했습니다.
시국선언 여부에 따라 공무원 조직의 진통과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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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노조, 시국선언 준비…정부 “중징계”
-
- 입력 2009-06-23 21:18:21
<앵커 멘트>
전교조에 이어 공무원 노조도 시국선언문 발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참가자에 대해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정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무원 노조가 시국 선언문 발표를 놓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시국선언문에는 국정쇄신과 반민생, 반민주악법 철회 그리고 서민 살리기 정책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 공무원 노조 주도에 전국 공무원 노조와 법원 공무원 노조가 동참하는 모양새입니다.
<인터뷰>정용해(민공노대변인) : "3개 노조에 시국선언을 제안했고요 각조직별로 시국선언을 할 것을 지금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원 공무원 노조와 전공노는 각각 오는 25일과 30일 내부 의견수렴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노조가 시국선언문 발표를 강행할 경우 관련법에 따른 정부의 대규모 징계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인터뷰>구본충(행안부 윤리복무관) : "국가 공무원법상 집단행동 행위금지에 해당합니다.이런 경우는 중징계가 가능합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보다 강한 사전 경고를 했습니다 이장관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부처 장관들에게 주동자나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징계하라고 각부처에 요청했습니다.
시국선언 여부에 따라 공무원 조직의 진통과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이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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