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성공 개최 걱정마”

입력 2009.06.29 (22:05) 수정 2009.06.29 (2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치러낸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0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BS가 요하네스버그 상공에서 촬영한 남아공 월드컵 주경기장입니다.

9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러나 아직 공사중이고 본선 개막인 내년 6월까지 빠듯하게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신축중인 구장 4곳도 있지만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개막까지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대니 조단(남아공월드컵조직위 사무총장) : "경기장 공사 진척이 좋다. 내년 초까지는 완공될 것이다."

대회 기간 동안 1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위원회는 25개의 호텔을 신축해 숙박문제를 완화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문제는 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철 신설로 부분 해결하고 있습니다.

악명높은 치안 문제와 관련해선 경찰력을 증대해 전 세계 손님들을 안전하게 맞이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대니 조단 :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치안 문제는 없었다. 경기장 분위기 좋았다."

국민들의 월드컵 관심도와 열기도 갈수록 높아져 남아공은 사상 첫 아프리카 개최국으로서의 준비 과정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남은 1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하지만 남아공 사람들은 성공적인 월드컵개최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아공 “월드컵 성공 개최 걱정마”
    • 입력 2009-06-29 21:46:49
    • 수정2009-06-29 22:58:58
    뉴스 9
<앵커 멘트>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치러낸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0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BS가 요하네스버그 상공에서 촬영한 남아공 월드컵 주경기장입니다. 9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러나 아직 공사중이고 본선 개막인 내년 6월까지 빠듯하게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신축중인 구장 4곳도 있지만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개막까지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대니 조단(남아공월드컵조직위 사무총장) : "경기장 공사 진척이 좋다. 내년 초까지는 완공될 것이다." 대회 기간 동안 1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위원회는 25개의 호텔을 신축해 숙박문제를 완화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문제는 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철 신설로 부분 해결하고 있습니다. 악명높은 치안 문제와 관련해선 경찰력을 증대해 전 세계 손님들을 안전하게 맞이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대니 조단 :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치안 문제는 없었다. 경기장 분위기 좋았다." 국민들의 월드컵 관심도와 열기도 갈수록 높아져 남아공은 사상 첫 아프리카 개최국으로서의 준비 과정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남은 1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하지만 남아공 사람들은 성공적인 월드컵개최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