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거 49일이 지났지만 시민들의 마음 속에는 고인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경건하고 엄숙한 불교 제사 의례가 열렸고, 지켜보는 시민들의 표정에는 고인을 고이 보내려는 정성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정보미(경기도 성남시): "49재를 맞아서 추모도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분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왔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시민 분향소를 지켜온 시민단체 측은 분향소 철거 등 갖은 우여곡절을 거쳐 49재를 치르게 된 소회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일권(시민 상주): "국민들이 다함께 할 수 있는 49재를 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그분이 가시는 마지막 길이 정말 편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자정 무렵까지 이어진 추모제를 지켜봤습니다.
경찰은 당초 폭력 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불허 방침을 밝혔지만 행사 자체를 막지는 않았습니다.
무대 장비 반입을 막는 경찰과 항의하는 시민들이 곳곳에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어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거 49일이 지났지만 시민들의 마음 속에는 고인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경건하고 엄숙한 불교 제사 의례가 열렸고, 지켜보는 시민들의 표정에는 고인을 고이 보내려는 정성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정보미(경기도 성남시): "49재를 맞아서 추모도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분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왔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시민 분향소를 지켜온 시민단체 측은 분향소 철거 등 갖은 우여곡절을 거쳐 49재를 치르게 된 소회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일권(시민 상주): "국민들이 다함께 할 수 있는 49재를 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그분이 가시는 마지막 길이 정말 편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자정 무렵까지 이어진 추모제를 지켜봤습니다.
경찰은 당초 폭력 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불허 방침을 밝혔지만 행사 자체를 막지는 않았습니다.
무대 장비 반입을 막는 경찰과 항의하는 시민들이 곳곳에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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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전 대통령 49재…시민추모제 열려
-
- 입력 2009-07-11 07:11:03
<앵커 멘트>
어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거 49일이 지났지만 시민들의 마음 속에는 고인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경건하고 엄숙한 불교 제사 의례가 열렸고, 지켜보는 시민들의 표정에는 고인을 고이 보내려는 정성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정보미(경기도 성남시): "49재를 맞아서 추모도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분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왔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시민 분향소를 지켜온 시민단체 측은 분향소 철거 등 갖은 우여곡절을 거쳐 49재를 치르게 된 소회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일권(시민 상주): "국민들이 다함께 할 수 있는 49재를 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그분이 가시는 마지막 길이 정말 편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자정 무렵까지 이어진 추모제를 지켜봤습니다.
경찰은 당초 폭력 집회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불허 방침을 밝혔지만 행사 자체를 막지는 않았습니다.
무대 장비 반입을 막는 경찰과 항의하는 시민들이 곳곳에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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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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