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플루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신종플루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어린이집 교사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고, 외국인을 접촉했던 것도 아니고, 가족과 어린이집 원생 중에서도 유사증상이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결국, 지역 내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되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국내에서 첫 사례입니다.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될 경우 이는 공항 검역만으로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는 지역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합창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합창단들도 신종플루 양성 반응을 보여 국제대회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전병율(질병관리본부 센터장): "지역사회 내에서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개개인이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신종플루 환자는 30여명이 추가돼 국내 감염자는 모두 3백 8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플루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신종플루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어린이집 교사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고, 외국인을 접촉했던 것도 아니고, 가족과 어린이집 원생 중에서도 유사증상이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결국, 지역 내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되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국내에서 첫 사례입니다.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될 경우 이는 공항 검역만으로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는 지역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합창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합창단들도 신종플루 양성 반응을 보여 국제대회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전병율(질병관리본부 센터장): "지역사회 내에서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개개인이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신종플루 환자는 30여명이 추가돼 국내 감염자는 모두 3백 8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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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지역 감염’ 추정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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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1 07:18:53
<앵커 멘트>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플루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신종플루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어린이집 교사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고, 외국인을 접촉했던 것도 아니고, 가족과 어린이집 원생 중에서도 유사증상이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결국, 지역 내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염되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국내에서 첫 사례입니다.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될 경우 이는 공항 검역만으로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는 지역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합창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합창단들도 신종플루 양성 반응을 보여 국제대회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전병율(질병관리본부 센터장): "지역사회 내에서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개개인이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신종플루 환자는 30여명이 추가돼 국내 감염자는 모두 3백 8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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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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