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격 파괴를 앞세운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의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저비용 항공사가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저비용 항공사 춘추항공 여객기입니다.
기내 서비스를 과감히 줄여 먹는 샘물 1병만 무료로 제공합니다.
기내식을 원할 경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정비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항공권 가격을 일반 항공사의 64% 수준으로 대폭 낮췄습니다.
<인터뷰>차오징이(승객): "기내 서비스가 적어요. 밥, 음료 공짜로 안 주잖아요. 그래도 표 값이 싸니까 만족해요."
이 때문에 좌석은 거의 만석입니다.
<인터뷰>위옌옌(승무원): "좌석이 99% 이상 차요. 단체는 물론 개인도 항공권이 저렴해 많이 이용해요."
이를 바탕으로 설립 5년 만에 중국 내 38개 도시에 취항하는 중국 최대 저비용 항공사로 급성장했습니다.
이제 해외로 눈을 돌려 상하이-제주 노선 취항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중국 노선을 계획 중인 한국의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서로 좌석과 노선, 시설 등을 공유하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이상직(이스타항공 회장): "그걸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내년 2010년에 한중일 오픈스카이, 한중일 하늘길이 통합이 됩니다. 또 내년 5월에 상하이 국제 엑스포가 열리고요."
저비용 항공사들의 신규 국제선 시장 개척은 대형 항공사 위주의 동북아 항공시장에 적지않은 변화와 치열한 경쟁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가격 파괴를 앞세운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의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저비용 항공사가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저비용 항공사 춘추항공 여객기입니다.
기내 서비스를 과감히 줄여 먹는 샘물 1병만 무료로 제공합니다.
기내식을 원할 경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정비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항공권 가격을 일반 항공사의 64% 수준으로 대폭 낮췄습니다.
<인터뷰>차오징이(승객): "기내 서비스가 적어요. 밥, 음료 공짜로 안 주잖아요. 그래도 표 값이 싸니까 만족해요."
이 때문에 좌석은 거의 만석입니다.
<인터뷰>위옌옌(승무원): "좌석이 99% 이상 차요. 단체는 물론 개인도 항공권이 저렴해 많이 이용해요."
이를 바탕으로 설립 5년 만에 중국 내 38개 도시에 취항하는 중국 최대 저비용 항공사로 급성장했습니다.
이제 해외로 눈을 돌려 상하이-제주 노선 취항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중국 노선을 계획 중인 한국의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서로 좌석과 노선, 시설 등을 공유하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이상직(이스타항공 회장): "그걸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내년 2010년에 한중일 오픈스카이, 한중일 하늘길이 통합이 됩니다. 또 내년 5월에 상하이 국제 엑스포가 열리고요."
저비용 항공사들의 신규 국제선 시장 개척은 대형 항공사 위주의 동북아 항공시장에 적지않은 변화와 치열한 경쟁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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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저비용항공 한국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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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1 07:20:47
<앵커 멘트>
가격 파괴를 앞세운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의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저비용 항공사가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저비용 항공사 춘추항공 여객기입니다.
기내 서비스를 과감히 줄여 먹는 샘물 1병만 무료로 제공합니다.
기내식을 원할 경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정비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항공권 가격을 일반 항공사의 64% 수준으로 대폭 낮췄습니다.
<인터뷰>차오징이(승객): "기내 서비스가 적어요. 밥, 음료 공짜로 안 주잖아요. 그래도 표 값이 싸니까 만족해요."
이 때문에 좌석은 거의 만석입니다.
<인터뷰>위옌옌(승무원): "좌석이 99% 이상 차요. 단체는 물론 개인도 항공권이 저렴해 많이 이용해요."
이를 바탕으로 설립 5년 만에 중국 내 38개 도시에 취항하는 중국 최대 저비용 항공사로 급성장했습니다.
이제 해외로 눈을 돌려 상하이-제주 노선 취항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중국 노선을 계획 중인 한국의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서로 좌석과 노선, 시설 등을 공유하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이상직(이스타항공 회장): "그걸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내년 2010년에 한중일 오픈스카이, 한중일 하늘길이 통합이 됩니다. 또 내년 5월에 상하이 국제 엑스포가 열리고요."
저비용 항공사들의 신규 국제선 시장 개척은 대형 항공사 위주의 동북아 항공시장에 적지않은 변화와 치열한 경쟁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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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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