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종결…사이버 위협 경보 하향 조정
입력 2009.07.13 (13:04)
수정 2009.07.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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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디도스' 공격이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그동안 피해를 입었던 사이트들의 접속도 평소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국정원은 사이버 위협 경보 단계도 하향 조정됐습니다.
보도에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공공기관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위협 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기관들의 홈페지이의 트래픽 량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사이버 공격이 소멸단계에 접어들어 어제 오후 7시를 기해 사이버 위협 경보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변종코드 발생 등에 의한 추가 공격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간 분야 사이트에 대한 경보 단계 하향 조정은 아직 검토 중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직까지 악성코드로 인한 추가 공격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인터넷침해사고 '주의' 경보를 '관심' 등급으로 한 단계 낮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도스 공격의 원인이 된 악성파일을 업데이트하는 '숙주 사이트'가 계속 발견되고 있고, 자동 데이터 파괴에 따른 PC 손상 피해 신고 역시 천건을 넘는 등 피해신고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격을 초래한 악성코드를 분석 중인 정보보호진흥원은 현재까지 4차 공격을 암시하는 코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통위와 국정원, 검찰 등 관계기관들은 오늘 오후, 이번 디도스 공격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사이버 공격 범죄에 대한 수사 대책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디도스' 공격이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그동안 피해를 입었던 사이트들의 접속도 평소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국정원은 사이버 위협 경보 단계도 하향 조정됐습니다.
보도에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공공기관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위협 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기관들의 홈페지이의 트래픽 량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사이버 공격이 소멸단계에 접어들어 어제 오후 7시를 기해 사이버 위협 경보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변종코드 발생 등에 의한 추가 공격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간 분야 사이트에 대한 경보 단계 하향 조정은 아직 검토 중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직까지 악성코드로 인한 추가 공격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인터넷침해사고 '주의' 경보를 '관심' 등급으로 한 단계 낮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도스 공격의 원인이 된 악성파일을 업데이트하는 '숙주 사이트'가 계속 발견되고 있고, 자동 데이터 파괴에 따른 PC 손상 피해 신고 역시 천건을 넘는 등 피해신고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격을 초래한 악성코드를 분석 중인 정보보호진흥원은 현재까지 4차 공격을 암시하는 코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통위와 국정원, 검찰 등 관계기관들은 오늘 오후, 이번 디도스 공격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사이버 공격 범죄에 대한 수사 대책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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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oS 종결…사이버 위협 경보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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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3 12:17:39
- 수정2009-07-13 13:18:07
<앵커 멘트>
'디도스' 공격이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그동안 피해를 입었던 사이트들의 접속도 평소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국정원은 사이버 위협 경보 단계도 하향 조정됐습니다.
보도에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공공기관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위협 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기관들의 홈페지이의 트래픽 량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사이버 공격이 소멸단계에 접어들어 어제 오후 7시를 기해 사이버 위협 경보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변종코드 발생 등에 의한 추가 공격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간 분야 사이트에 대한 경보 단계 하향 조정은 아직 검토 중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직까지 악성코드로 인한 추가 공격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인터넷침해사고 '주의' 경보를 '관심' 등급으로 한 단계 낮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도스 공격의 원인이 된 악성파일을 업데이트하는 '숙주 사이트'가 계속 발견되고 있고, 자동 데이터 파괴에 따른 PC 손상 피해 신고 역시 천건을 넘는 등 피해신고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격을 초래한 악성코드를 분석 중인 정보보호진흥원은 현재까지 4차 공격을 암시하는 코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통위와 국정원, 검찰 등 관계기관들은 오늘 오후, 이번 디도스 공격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사이버 공격 범죄에 대한 수사 대책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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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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