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같은 장마철엔 시장 보러 가기도 망설여지죠. 혹시라도 매출 떨어질라.
유통업체들은 너도 나도 손님 끌기에 나섰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출조차 부담스런 장마철, 주부 김영옥 씨는 인터넷으로 장을 봅니다.
주문이 들어가자 마트의 주부 사원들이 물건을 골라 담고 2시간 만에 물건이 집앞에 도착합니다.
<인터뷰> 김영옥(서울시 온천동) : "깔끔하게 담아 상품 그대로 오고 앉아서 받으니까 더 좋고 비 맞고 다니지 않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비가 많이 내릴 때면 홈쇼핑 업체들도 더욱 분주해 집니다.
마트나 백화점을 가기보다 집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생필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중수(홈쇼핑 사업기획팀) : "장마철 관련해서 침구나 일반식품 편성을 더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란 투명 우산 아래 막걸리와 각종 부침개 재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진열됐습니다.
이 백화점은 5mm 이상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와 관련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습기제거제와 수건 같은 깜짝 사은품도 등장합니다.
<인터뷰> 최윤진(북가좌동) : "비 오는 날 나오기 번거로운데 이런 사은품 하나라도 더 주면 나올 것 같아요."
평소보다 매출이 떨어지게 마련인 장마철, 하지만 오히려 장마를 앞세워 고객을 사로잡으려는 유통업체의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요즘같은 장마철엔 시장 보러 가기도 망설여지죠. 혹시라도 매출 떨어질라.
유통업체들은 너도 나도 손님 끌기에 나섰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출조차 부담스런 장마철, 주부 김영옥 씨는 인터넷으로 장을 봅니다.
주문이 들어가자 마트의 주부 사원들이 물건을 골라 담고 2시간 만에 물건이 집앞에 도착합니다.
<인터뷰> 김영옥(서울시 온천동) : "깔끔하게 담아 상품 그대로 오고 앉아서 받으니까 더 좋고 비 맞고 다니지 않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비가 많이 내릴 때면 홈쇼핑 업체들도 더욱 분주해 집니다.
마트나 백화점을 가기보다 집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생필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중수(홈쇼핑 사업기획팀) : "장마철 관련해서 침구나 일반식품 편성을 더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란 투명 우산 아래 막걸리와 각종 부침개 재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진열됐습니다.
이 백화점은 5mm 이상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와 관련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습기제거제와 수건 같은 깜짝 사은품도 등장합니다.
<인터뷰> 최윤진(북가좌동) : "비 오는 날 나오기 번거로운데 이런 사은품 하나라도 더 주면 나올 것 같아요."
평소보다 매출이 떨어지게 마련인 장마철, 하지만 오히려 장마를 앞세워 고객을 사로잡으려는 유통업체의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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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 장마철 고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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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5 21:30:55
<앵커 멘트>
요즘같은 장마철엔 시장 보러 가기도 망설여지죠. 혹시라도 매출 떨어질라.
유통업체들은 너도 나도 손님 끌기에 나섰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외출조차 부담스런 장마철, 주부 김영옥 씨는 인터넷으로 장을 봅니다.
주문이 들어가자 마트의 주부 사원들이 물건을 골라 담고 2시간 만에 물건이 집앞에 도착합니다.
<인터뷰> 김영옥(서울시 온천동) : "깔끔하게 담아 상품 그대로 오고 앉아서 받으니까 더 좋고 비 맞고 다니지 않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비가 많이 내릴 때면 홈쇼핑 업체들도 더욱 분주해 집니다.
마트나 백화점을 가기보다 집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생필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중수(홈쇼핑 사업기획팀) : "장마철 관련해서 침구나 일반식품 편성을 더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란 투명 우산 아래 막걸리와 각종 부침개 재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진열됐습니다.
이 백화점은 5mm 이상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와 관련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습기제거제와 수건 같은 깜짝 사은품도 등장합니다.
<인터뷰> 최윤진(북가좌동) : "비 오는 날 나오기 번거로운데 이런 사은품 하나라도 더 주면 나올 것 같아요."
평소보다 매출이 떨어지게 마련인 장마철, 하지만 오히려 장마를 앞세워 고객을 사로잡으려는 유통업체의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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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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