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방부가 해외파병 상비부대 창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외파병이 국가 위상을 높인다는 건데, 김희용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내전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 주둔 중인 동명 부대는 현지 정치 세력으로의 무기 반입을 막는 등 평화유지군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여기에 만 3천여 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지원으로 이달 초 UN 평화유지군 최고 영예인 'UN 메달'까지 받았습니다.
동명부대의 활약에 대한 국제적인 호평에 힘입어 파병 연장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5진 3백50여 명의 장병들이 레바논으로 떠나게 됐습니다.
<녹취> 임충빈(육군참모총장) : "국위를 선양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동안 선배 전우들이 쌓아올린 눈부신 업적을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더욱 빛내주기 바랍니다."
군은 동명부대와 같은 평화유지활동이 군 위상은 물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해외파병 상비부대 창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김기수(중장/합참 전략기획본부장) : "국가위상에 걸맞는 국제평화유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3천여 명 규모의 해외파병 상비부대를 편성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편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내년 중에 특전사 예하에 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국방부가 해외파병 상비부대 창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외파병이 국가 위상을 높인다는 건데, 김희용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내전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 주둔 중인 동명 부대는 현지 정치 세력으로의 무기 반입을 막는 등 평화유지군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여기에 만 3천여 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지원으로 이달 초 UN 평화유지군 최고 영예인 'UN 메달'까지 받았습니다.
동명부대의 활약에 대한 국제적인 호평에 힘입어 파병 연장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5진 3백50여 명의 장병들이 레바논으로 떠나게 됐습니다.
<녹취> 임충빈(육군참모총장) : "국위를 선양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동안 선배 전우들이 쌓아올린 눈부신 업적을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더욱 빛내주기 바랍니다."
군은 동명부대와 같은 평화유지활동이 군 위상은 물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해외파병 상비부대 창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김기수(중장/합참 전략기획본부장) : "국가위상에 걸맞는 국제평화유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3천여 명 규모의 해외파병 상비부대를 편성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편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내년 중에 특전사 예하에 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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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평화유지군 ‘국가 위상 높인다’
-
- 입력 2009-07-27 21:26:13
<앵커 멘트>
국방부가 해외파병 상비부대 창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외파병이 국가 위상을 높인다는 건데, 김희용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내전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 주둔 중인 동명 부대는 현지 정치 세력으로의 무기 반입을 막는 등 평화유지군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여기에 만 3천여 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지원으로 이달 초 UN 평화유지군 최고 영예인 'UN 메달'까지 받았습니다.
동명부대의 활약에 대한 국제적인 호평에 힘입어 파병 연장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5진 3백50여 명의 장병들이 레바논으로 떠나게 됐습니다.
<녹취> 임충빈(육군참모총장) : "국위를 선양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동안 선배 전우들이 쌓아올린 눈부신 업적을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더욱 빛내주기 바랍니다."
군은 동명부대와 같은 평화유지활동이 군 위상은 물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해외파병 상비부대 창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김기수(중장/합참 전략기획본부장) : "국가위상에 걸맞는 국제평화유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3천여 명 규모의 해외파병 상비부대를 편성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편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내년 중에 특전사 예하에 부대를 창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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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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