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와대가 김준규 카드를 뽑기까지, 온갖 루머와 투서가 난무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을 검찰총장 내정자 검증과정. 이재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기 두렵듯, 청와대는 김준규 검찰총장 내정자를 샅샅이 뒤지며 전방위로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난관은 난무하는 음해성 투서였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을 합쳐 10위 안에 드는 자산가라는 점.
아파트와 상가 등을 합쳐 23억 3천만 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온갖 투서가 날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화 요트와 승마를 즐기고 미스코리아 출신과 어울린다는 음해성 소문도 돌았습니다.
<인터뷰> 김준규(검찰총장 내정자) : "이번에 인사검증을 철저히 하면서 조금 저에 대한 허위 음해가 많았어요."
김 내정자는 신고 재산 대부분은 상속 재산이라고 소명했고 청와대는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요트와 승마는 개인 취미이며 미스코리아 출신들과는 동호회 차원의 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는 취지로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준규(검찰총장 내정자) : "조그만 흠이 나올 순 있겠지만 제가 여태까지 검사생활하면서 크게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능력, 출신 등과 함께 가장 중요한 인선 기준은 역시 도덕성이었습니다.
청와대는 두 번 실수는 없다며 철저한 검증을 자신하면서도 앞으로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 진행 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청와대가 김준규 카드를 뽑기까지, 온갖 루머와 투서가 난무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을 검찰총장 내정자 검증과정. 이재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기 두렵듯, 청와대는 김준규 검찰총장 내정자를 샅샅이 뒤지며 전방위로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난관은 난무하는 음해성 투서였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을 합쳐 10위 안에 드는 자산가라는 점.
아파트와 상가 등을 합쳐 23억 3천만 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온갖 투서가 날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화 요트와 승마를 즐기고 미스코리아 출신과 어울린다는 음해성 소문도 돌았습니다.
<인터뷰> 김준규(검찰총장 내정자) : "이번에 인사검증을 철저히 하면서 조금 저에 대한 허위 음해가 많았어요."
김 내정자는 신고 재산 대부분은 상속 재산이라고 소명했고 청와대는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요트와 승마는 개인 취미이며 미스코리아 출신들과는 동호회 차원의 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는 취지로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준규(검찰총장 내정자) : "조그만 흠이 나올 순 있겠지만 제가 여태까지 검사생활하면서 크게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능력, 출신 등과 함께 가장 중요한 인선 기준은 역시 도덕성이었습니다.
청와대는 두 번 실수는 없다며 철저한 검증을 자신하면서도 앞으로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 진행 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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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총장 내정자 검증 ‘투서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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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29 21:11:36
<앵커 멘트>
청와대가 김준규 카드를 뽑기까지, 온갖 루머와 투서가 난무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을 검찰총장 내정자 검증과정. 이재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기 두렵듯, 청와대는 김준규 검찰총장 내정자를 샅샅이 뒤지며 전방위로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난관은 난무하는 음해성 투서였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을 합쳐 10위 안에 드는 자산가라는 점.
아파트와 상가 등을 합쳐 23억 3천만 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온갖 투서가 날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화 요트와 승마를 즐기고 미스코리아 출신과 어울린다는 음해성 소문도 돌았습니다.
<인터뷰> 김준규(검찰총장 내정자) : "이번에 인사검증을 철저히 하면서 조금 저에 대한 허위 음해가 많았어요."
김 내정자는 신고 재산 대부분은 상속 재산이라고 소명했고 청와대는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 요트와 승마는 개인 취미이며 미스코리아 출신들과는 동호회 차원의 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는 취지로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준규(검찰총장 내정자) : "조그만 흠이 나올 순 있겠지만 제가 여태까지 검사생활하면서 크게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능력, 출신 등과 함께 가장 중요한 인선 기준은 역시 도덕성이었습니다.
청와대는 두 번 실수는 없다며 철저한 검증을 자신하면서도 앞으로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 진행 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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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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