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표 분향소 개방…조문 행렬 계속

입력 2009.08.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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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 전 대통령 대표 분향소가 마련된 국회 빈소.

24시간 개방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최동혁 기자! 조문객들 표정 전해주시죠?

<리포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신을 안치한 이곳 국회 대표분향소에는 쉴새없이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고인의 뜻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단위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2만 송이 흰 국화가 수놓아져 있는 분향소에는 유족과 측근 정치인들이 조문객들을 맞고 있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이희호 여사는 현재 유가족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조문의 편의를 위해 장례기간 일반인들에게 24시간 개방됩니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 인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조문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문객들을 위해 국회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인근 지하철 역까지 운행됩니다.

국회에 대표분향소가 마련됨에 따라 일반 시민들의 조문 행렬은 밤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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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대표 분향소 개방…조문 행렬 계속
    • 입력 2009-08-20 21:02:43
    뉴스 9
<앵커 멘트> 김 전 대통령 대표 분향소가 마련된 국회 빈소. 24시간 개방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최동혁 기자! 조문객들 표정 전해주시죠? <리포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신을 안치한 이곳 국회 대표분향소에는 쉴새없이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고인의 뜻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단위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2만 송이 흰 국화가 수놓아져 있는 분향소에는 유족과 측근 정치인들이 조문객들을 맞고 있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이희호 여사는 현재 유가족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조문의 편의를 위해 장례기간 일반인들에게 24시간 개방됩니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 인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조문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문객들을 위해 국회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인근 지하철 역까지 운행됩니다. 국회에 대표분향소가 마련됨에 따라 일반 시민들의 조문 행렬은 밤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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