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前 대통령 묘역’, 소박한 규모로 조성
입력 2009.08.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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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 서울 현충원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안장될 자리는 어떤 곳일까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소박한 규모인데요.
홍찬의 기자가 미리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호국영령이 잠들어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그 한켠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입니다.
동향에 해가 잘 드는 곳에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의 중간쯤에 위치했고, 묘역규묘는 5백 제곱미터 정도 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3천6백 제곱미터, 이승만 대통령이 천6백 제곱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소박한 규몹니다.
<녹취>김관선(장조카 유족대표) : "검소하게 또 이렇게 나무도 훼손 못 시키게 하면서 그대로 소나무 살렸지 않냐. 검소하게 치뤘으면 좋겠다는 평소 그런 말씀이 있었다."
풍수지리에 따랐다는 항간의 소문은 일축했습니다.
<녹취>엄대욱(장례위원) : "그리고 저희들 입장이 협소하지만 풍수나 이런 것 전혀 무관하다."
봉분과 제단이 설치되는 묘 자체는 가로 16, 세로 16.5미터 260제곱미터 규모입니다.
봉분은 영부인과 합장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영결식 날짜에 맞추려면 3일 동안 밤샘 공사가 계속 돼야합니다.
내일은 묘지 형태를 갖추고, 영결식 하루 전날인 오는 22일은 관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공사가 진행됩니다.
현충원 측은 영결식 이틀후인 오는 25일쯤이면 묘역이 제모습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국립 서울 현충원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안장될 자리는 어떤 곳일까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소박한 규모인데요.
홍찬의 기자가 미리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호국영령이 잠들어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그 한켠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입니다.
동향에 해가 잘 드는 곳에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의 중간쯤에 위치했고, 묘역규묘는 5백 제곱미터 정도 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3천6백 제곱미터, 이승만 대통령이 천6백 제곱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소박한 규몹니다.
<녹취>김관선(장조카 유족대표) : "검소하게 또 이렇게 나무도 훼손 못 시키게 하면서 그대로 소나무 살렸지 않냐. 검소하게 치뤘으면 좋겠다는 평소 그런 말씀이 있었다."
풍수지리에 따랐다는 항간의 소문은 일축했습니다.
<녹취>엄대욱(장례위원) : "그리고 저희들 입장이 협소하지만 풍수나 이런 것 전혀 무관하다."
봉분과 제단이 설치되는 묘 자체는 가로 16, 세로 16.5미터 260제곱미터 규모입니다.
봉분은 영부인과 합장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영결식 날짜에 맞추려면 3일 동안 밤샘 공사가 계속 돼야합니다.
내일은 묘지 형태를 갖추고, 영결식 하루 전날인 오는 22일은 관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공사가 진행됩니다.
현충원 측은 영결식 이틀후인 오는 25일쯤이면 묘역이 제모습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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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前 대통령 묘역’, 소박한 규모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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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20 21:07:53
<앵커 멘트>
국립 서울 현충원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안장될 자리는 어떤 곳일까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소박한 규모인데요.
홍찬의 기자가 미리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호국영령이 잠들어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그 한켠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입니다.
동향에 해가 잘 드는 곳에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의 중간쯤에 위치했고, 묘역규묘는 5백 제곱미터 정도 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3천6백 제곱미터, 이승만 대통령이 천6백 제곱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소박한 규몹니다.
<녹취>김관선(장조카 유족대표) : "검소하게 또 이렇게 나무도 훼손 못 시키게 하면서 그대로 소나무 살렸지 않냐. 검소하게 치뤘으면 좋겠다는 평소 그런 말씀이 있었다."
풍수지리에 따랐다는 항간의 소문은 일축했습니다.
<녹취>엄대욱(장례위원) : "그리고 저희들 입장이 협소하지만 풍수나 이런 것 전혀 무관하다."
봉분과 제단이 설치되는 묘 자체는 가로 16, 세로 16.5미터 260제곱미터 규모입니다.
봉분은 영부인과 합장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영결식 날짜에 맞추려면 3일 동안 밤샘 공사가 계속 돼야합니다.
내일은 묘지 형태를 갖추고, 영결식 하루 전날인 오는 22일은 관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공사가 진행됩니다.
현충원 측은 영결식 이틀후인 오는 25일쯤이면 묘역이 제모습을 갖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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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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