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쌍용차 생산라인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최대 생산량에 근접했고 판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달 넘게 멈춰섰던 조립라인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생산재개 열흘째.
파업 직전 시간당 17대였던 SUV 생산이 22대로 크게 늘어나, 하루 최대 생산량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한 시간씩 먼저 출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인구(작업팀장) : "특히 아침분위기는 전원이 일찍 출근해서 7시 50분이면 자발적으로 청소들을 하고 정리정돈을 하기도 하고..."
내일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주간 3시간 추가 근로도 다시 시작됩니다.
<인터뷰> 양희철(쌍용차 근로자) : "잔업 특근 열심히 해야죠. 참여율도 좋을 거예요. 다들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쌍용차는 공장 재가동 뒤 조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이번 달 목표치인 2천 7백여 대를 3백여 대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소들은 이번 주 전시차량을 다시 들여놓고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하루 판매 대수도 평균 100대 정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박대건(쌍용차 평택영업소 팀장) : "문의는 200% 정도 늘었고요, 직접 방문해서 둘러보는 고객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장기파업의 여파로 아직 일부 부품은 조달이 원활치 않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협력사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을 검토하기로 해 쌍용차의 회생 노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쌍용차 생산라인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최대 생산량에 근접했고 판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달 넘게 멈춰섰던 조립라인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생산재개 열흘째.
파업 직전 시간당 17대였던 SUV 생산이 22대로 크게 늘어나, 하루 최대 생산량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한 시간씩 먼저 출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인구(작업팀장) : "특히 아침분위기는 전원이 일찍 출근해서 7시 50분이면 자발적으로 청소들을 하고 정리정돈을 하기도 하고..."
내일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주간 3시간 추가 근로도 다시 시작됩니다.
<인터뷰> 양희철(쌍용차 근로자) : "잔업 특근 열심히 해야죠. 참여율도 좋을 거예요. 다들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쌍용차는 공장 재가동 뒤 조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이번 달 목표치인 2천 7백여 대를 3백여 대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소들은 이번 주 전시차량을 다시 들여놓고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하루 판매 대수도 평균 100대 정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박대건(쌍용차 평택영업소 팀장) : "문의는 200% 정도 늘었고요, 직접 방문해서 둘러보는 고객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장기파업의 여파로 아직 일부 부품은 조달이 원활치 않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협력사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을 검토하기로 해 쌍용차의 회생 노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쌍용차 ‘회생 몸짓’ 본격화…판매도 급증
-
- 입력 2009-08-20 21:36:17
<앵커 멘트>
쌍용차 생산라인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최대 생산량에 근접했고 판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달 넘게 멈춰섰던 조립라인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생산재개 열흘째.
파업 직전 시간당 17대였던 SUV 생산이 22대로 크게 늘어나, 하루 최대 생산량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한 시간씩 먼저 출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인구(작업팀장) : "특히 아침분위기는 전원이 일찍 출근해서 7시 50분이면 자발적으로 청소들을 하고 정리정돈을 하기도 하고..."
내일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주간 3시간 추가 근로도 다시 시작됩니다.
<인터뷰> 양희철(쌍용차 근로자) : "잔업 특근 열심히 해야죠. 참여율도 좋을 거예요. 다들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쌍용차는 공장 재가동 뒤 조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이번 달 목표치인 2천 7백여 대를 3백여 대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소들은 이번 주 전시차량을 다시 들여놓고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하루 판매 대수도 평균 100대 정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박대건(쌍용차 평택영업소 팀장) : "문의는 200% 정도 늘었고요, 직접 방문해서 둘러보는 고객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장기파업의 여파로 아직 일부 부품은 조달이 원활치 않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협력사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을 검토하기로 해 쌍용차의 회생 노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
-
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이승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쌍용차 노사협상 타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