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데, 다음달 중순부터 가을 날씨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태풍이 걱정 거리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낮의 도심 거리는 아직도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따갑은 햇빛으로 오늘도 전국 대부분지방의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김현철(서울 석촌동) : "아침에는 괜찮은데 낮에는 돌아다닐 때 땀나고 아직 덥구요."
그러나 농촌 들녘은 초가을 풍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부쩍 높아진 파란 하늘 아래 너도나도 피어난 코스모스, 빨간 고추를 말리는 모습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필순(부산시 당감동) : "모처럼 나왔는데 코스모스도 피어있고 벌써 가을이 온 것 같네요."
이번 주에도 한낮엔 더운 날이 있겠지만 다음달 상순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더위는 점차 물러가겠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기층은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정석(기후예측과 장기예보관) : "다음달 상순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와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맑고 건조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10월 하순쯤에는 중부 내륙지역부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태풍은 가을 동안 1개 정도가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데, 다음달 중순부터 가을 날씨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태풍이 걱정 거리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낮의 도심 거리는 아직도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따갑은 햇빛으로 오늘도 전국 대부분지방의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김현철(서울 석촌동) : "아침에는 괜찮은데 낮에는 돌아다닐 때 땀나고 아직 덥구요."
그러나 농촌 들녘은 초가을 풍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부쩍 높아진 파란 하늘 아래 너도나도 피어난 코스모스, 빨간 고추를 말리는 모습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필순(부산시 당감동) : "모처럼 나왔는데 코스모스도 피어있고 벌써 가을이 온 것 같네요."
이번 주에도 한낮엔 더운 날이 있겠지만 다음달 상순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더위는 점차 물러가겠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기층은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정석(기후예측과 장기예보관) : "다음달 상순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와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맑고 건조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10월 하순쯤에는 중부 내륙지역부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태풍은 가을 동안 1개 정도가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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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상순 국지성 호우…중순 전형적 가을
-
- 입력 2009-08-24 21:25:02
<앵커 멘트>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데, 다음달 중순부터 가을 날씨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태풍이 걱정 거리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낮의 도심 거리는 아직도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따갑은 햇빛으로 오늘도 전국 대부분지방의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김현철(서울 석촌동) : "아침에는 괜찮은데 낮에는 돌아다닐 때 땀나고 아직 덥구요."
그러나 농촌 들녘은 초가을 풍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부쩍 높아진 파란 하늘 아래 너도나도 피어난 코스모스, 빨간 고추를 말리는 모습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필순(부산시 당감동) : "모처럼 나왔는데 코스모스도 피어있고 벌써 가을이 온 것 같네요."
이번 주에도 한낮엔 더운 날이 있겠지만 다음달 상순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더위는 점차 물러가겠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기층은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정석(기후예측과 장기예보관) : "다음달 상순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와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맑고 건조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10월 하순쯤에는 중부 내륙지역부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태풍은 가을 동안 1개 정도가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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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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