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여름 한강 야외 수영장을 찾으신분들 참 많으시죠.
어린 자녀두신 부모님들이 특히 많이 찾으셨을텐데요.
이 한강 수영장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수질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장을 앞둔 서울 한강 야외수영장.
여름 성수기 일일 최대 2만명, 올해만 50여 만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녹취> 오동진(서울 성내동) : "가깝고 시설 크고 깨끗하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왔어요."
<녹취> 이성경(서울 성수동) : "올해 첫 개장해서 마지막으로 왔어요. 처음이라 깨끗한데 나중에는 어떨지 봐야죠."
한강 수영장은 한강사업본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해 관리하고 있고 오염사례는 없었다고 밝히고있습니다.
<녹취> 한강사업소 관계자 : "저희가 항상 수영장 개장 초에 각 구청에 정밀 수질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달라고 공문을 시행을 하죠."
각 수영장은 매시간마다 수질검사를 해야하고,매주 1회 이상 각 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를 하도록 규정돼있습니다.
그러나 세군데 수영장에서 대장균, 과망간산칼륨 등이 검출돼 시정명령을 받았고 일부 수영장은 개장 두달간 아예 검사가 없었던 곳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만호(서울 보건환경연구원 팀장) : "염소가 너무 높으면 피부병, 낮으면 대장균 등 각종 균 엄격히 관리되야 합니다."
<인터뷰> 유정현(국회 행안위소속 의원) : "시민의 혈세로 만든 재산이다. 규정과 메뉴얼을 만들어 관리 최상의 서비스를 해야한다."
한강 야외수영장의 고객 만족도는 지난해 뚝 떨어졌습니다.
가장 큰 불만 중의 하나는 수질 문제였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올여름 한강 야외 수영장을 찾으신분들 참 많으시죠.
어린 자녀두신 부모님들이 특히 많이 찾으셨을텐데요.
이 한강 수영장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수질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장을 앞둔 서울 한강 야외수영장.
여름 성수기 일일 최대 2만명, 올해만 50여 만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녹취> 오동진(서울 성내동) : "가깝고 시설 크고 깨끗하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왔어요."
<녹취> 이성경(서울 성수동) : "올해 첫 개장해서 마지막으로 왔어요. 처음이라 깨끗한데 나중에는 어떨지 봐야죠."
한강 수영장은 한강사업본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해 관리하고 있고 오염사례는 없었다고 밝히고있습니다.
<녹취> 한강사업소 관계자 : "저희가 항상 수영장 개장 초에 각 구청에 정밀 수질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달라고 공문을 시행을 하죠."
각 수영장은 매시간마다 수질검사를 해야하고,매주 1회 이상 각 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를 하도록 규정돼있습니다.
그러나 세군데 수영장에서 대장균, 과망간산칼륨 등이 검출돼 시정명령을 받았고 일부 수영장은 개장 두달간 아예 검사가 없었던 곳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만호(서울 보건환경연구원 팀장) : "염소가 너무 높으면 피부병, 낮으면 대장균 등 각종 균 엄격히 관리되야 합니다."
<인터뷰> 유정현(국회 행안위소속 의원) : "시민의 혈세로 만든 재산이다. 규정과 메뉴얼을 만들어 관리 최상의 서비스를 해야한다."
한강 야외수영장의 고객 만족도는 지난해 뚝 떨어졌습니다.
가장 큰 불만 중의 하나는 수질 문제였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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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수영장 ‘관리 사각지대’…수질 엉망
-
- 입력 2009-08-31 06:40:05
<앵커멘트>
올여름 한강 야외 수영장을 찾으신분들 참 많으시죠.
어린 자녀두신 부모님들이 특히 많이 찾으셨을텐데요.
이 한강 수영장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수질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폐장을 앞둔 서울 한강 야외수영장.
여름 성수기 일일 최대 2만명, 올해만 50여 만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녹취> 오동진(서울 성내동) : "가깝고 시설 크고 깨끗하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왔어요."
<녹취> 이성경(서울 성수동) : "올해 첫 개장해서 마지막으로 왔어요. 처음이라 깨끗한데 나중에는 어떨지 봐야죠."
한강 수영장은 한강사업본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해 관리하고 있고 오염사례는 없었다고 밝히고있습니다.
<녹취> 한강사업소 관계자 : "저희가 항상 수영장 개장 초에 각 구청에 정밀 수질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달라고 공문을 시행을 하죠."
각 수영장은 매시간마다 수질검사를 해야하고,매주 1회 이상 각 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검사를 하도록 규정돼있습니다.
그러나 세군데 수영장에서 대장균, 과망간산칼륨 등이 검출돼 시정명령을 받았고 일부 수영장은 개장 두달간 아예 검사가 없었던 곳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만호(서울 보건환경연구원 팀장) : "염소가 너무 높으면 피부병, 낮으면 대장균 등 각종 균 엄격히 관리되야 합니다."
<인터뷰> 유정현(국회 행안위소속 의원) : "시민의 혈세로 만든 재산이다. 규정과 메뉴얼을 만들어 관리 최상의 서비스를 해야한다."
한강 야외수영장의 고객 만족도는 지난해 뚝 떨어졌습니다.
가장 큰 불만 중의 하나는 수질 문제였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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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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