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개최 外

1.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개최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죠르죠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G8 의장국인 이탈리아와 차기 G20 의장국인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탈리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지난 1884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125년 만에 처음입니다.

2. 청해부대 1진 무사귀항 환영행사

우리 선박의 해상 안전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됐다가 185일 만에 귀항한 청해부대 1진에 대한 환영행사가 해군 부산기지에서 열렸습니다.
청해부대 1진은 문무대왕함을 타고 소말리아 해역에서 안전항해를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와 덴마크 선박 등에 접근하던 해적선을 퇴치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3. 하토야마 "정조처럼 정치할 것"

하토야마 일본 차기총리가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 역을 맡았던 탤런트 이서진씨를 만나 "드라마를 보면서 정치 개혁을 생각했다"며 "정조처럼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진씨는 하토야마 차기총리가 머잖아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4. 보금자리 시범지구 견본주택 개관

다음달 사전 예약을 앞두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의 설계와 평면 등을 전시한 홍보관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강남 세곡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순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7일부터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기관 추천 사전예약이 우선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