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히말라야 14좌 완등 시동
입력 2009.09.21 (22:09)
수정 2009.09.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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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이 오늘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도전은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네팔 히말라야에서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은선 대장이 이끄는 안나푸르나 원정대가 해발 4190m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4일 한국을 떠난 지 1주일 만입니다.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한 해발 8091m 안나푸르나는 산스크리트어로 '풍요의 여신'이란 뜻입니다.
원정대는 그림같은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걸어왔고, 산행 도중 한 초등학교에 들러 학용품과 과자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오은선(대장/산악인) : "오는 길이 참 즐거웠고, 들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이번 등반도 좋은 성과 있을 것 같습니다."
네팔 정부도 이례적으로 국장급 정부연락관을 파견해 원정대의 행보를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크리쉬나(네팔 관광성 국장) : "오은선 대장이 13좌를 마치고 14좌에 도전하는 일에 네팔 정부가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성공을 기원합니다."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성공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18명, 우리나라에는 3명이 있고, 여성은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한명도 없습니다.
오은선 원정대는 내일 모레 무사 등반을 위한 라마제를 지냅니다.
풍요의 여신이 여왕의 자리를 허락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이 오늘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도전은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네팔 히말라야에서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은선 대장이 이끄는 안나푸르나 원정대가 해발 4190m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4일 한국을 떠난 지 1주일 만입니다.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한 해발 8091m 안나푸르나는 산스크리트어로 '풍요의 여신'이란 뜻입니다.
원정대는 그림같은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걸어왔고, 산행 도중 한 초등학교에 들러 학용품과 과자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오은선(대장/산악인) : "오는 길이 참 즐거웠고, 들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이번 등반도 좋은 성과 있을 것 같습니다."
네팔 정부도 이례적으로 국장급 정부연락관을 파견해 원정대의 행보를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크리쉬나(네팔 관광성 국장) : "오은선 대장이 13좌를 마치고 14좌에 도전하는 일에 네팔 정부가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성공을 기원합니다."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성공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18명, 우리나라에는 3명이 있고, 여성은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한명도 없습니다.
오은선 원정대는 내일 모레 무사 등반을 위한 라마제를 지냅니다.
풍요의 여신이 여왕의 자리를 허락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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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선, 히말라야 14좌 완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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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21 21:15:12
- 수정2009-09-21 22: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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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는 오은선 대장이 오늘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도전은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네팔 히말라야에서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은선 대장이 이끄는 안나푸르나 원정대가 해발 4190m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4일 한국을 떠난 지 1주일 만입니다.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한 해발 8091m 안나푸르나는 산스크리트어로 '풍요의 여신'이란 뜻입니다.
원정대는 그림같은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걸어왔고, 산행 도중 한 초등학교에 들러 학용품과 과자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오은선(대장/산악인) : "오는 길이 참 즐거웠고, 들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이번 등반도 좋은 성과 있을 것 같습니다."
네팔 정부도 이례적으로 국장급 정부연락관을 파견해 원정대의 행보를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크리쉬나(네팔 관광성 국장) : "오은선 대장이 13좌를 마치고 14좌에 도전하는 일에 네팔 정부가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성공을 기원합니다."
히말라야 14좌 등정에 성공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18명, 우리나라에는 3명이 있고, 여성은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한명도 없습니다.
오은선 원정대는 내일 모레 무사 등반을 위한 라마제를 지냅니다.
풍요의 여신이 여왕의 자리를 허락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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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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