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금도 낮고 신분도 불안해 이른바 보따리 장사라고 자조하던 대학 시간강사들에 대해서 정부가 처우개선에 나섰습니다.
김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체 대학 강의의 40%를 맡고 있는 시간 강사들.
그러나 전업 시간강사가 한 달 내 강의해도 보수는 100만 원이 채 안 되고 그나마 강의를 맡지 못할까 불안해 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우선 국립대 전업 시간강사의 강사료를 시간당 24만 7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26%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3년간 국립대에서 모두 2000명의 전임교원을 새로 뽑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립대의 전업 시간강사는 4500명입니다.
⊙김화진(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 사립대학에도 준용하도록 권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평가지표에 반영을 해서 모든 시간 강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아울러 국공사립대 모든 시간 강사에게 퇴직금과 연금 그리고 의료보험 혜택을 주는 신분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교육부의 국립대 교수 증원요구가 공무원 증원억제 방침에 따라 잇따라 무산된 바 있어 관련 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김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체 대학 강의의 40%를 맡고 있는 시간 강사들.
그러나 전업 시간강사가 한 달 내 강의해도 보수는 100만 원이 채 안 되고 그나마 강의를 맡지 못할까 불안해 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우선 국립대 전업 시간강사의 강사료를 시간당 24만 7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26%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3년간 국립대에서 모두 2000명의 전임교원을 새로 뽑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립대의 전업 시간강사는 4500명입니다.
⊙김화진(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 사립대학에도 준용하도록 권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평가지표에 반영을 해서 모든 시간 강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아울러 국공사립대 모든 시간 강사에게 퇴직금과 연금 그리고 의료보험 혜택을 주는 신분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교육부의 국립대 교수 증원요구가 공무원 증원억제 방침에 따라 잇따라 무산된 바 있어 관련 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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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시간강사 처우 개선
-
- 입력 2001-04-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임금도 낮고 신분도 불안해 이른바 보따리 장사라고 자조하던 대학 시간강사들에 대해서 정부가 처우개선에 나섰습니다.
김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체 대학 강의의 40%를 맡고 있는 시간 강사들.
그러나 전업 시간강사가 한 달 내 강의해도 보수는 100만 원이 채 안 되고 그나마 강의를 맡지 못할까 불안해 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우선 국립대 전업 시간강사의 강사료를 시간당 24만 7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26%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3년간 국립대에서 모두 2000명의 전임교원을 새로 뽑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립대의 전업 시간강사는 4500명입니다.
⊙김화진(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 사립대학에도 준용하도록 권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평가지표에 반영을 해서 모든 시간 강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아울러 국공사립대 모든 시간 강사에게 퇴직금과 연금 그리고 의료보험 혜택을 주는 신분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교육부의 국립대 교수 증원요구가 공무원 증원억제 방침에 따라 잇따라 무산된 바 있어 관련 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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