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오늘밤 이란과 첫대결

입력 2001.04.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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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컵 이집트 4개국 대회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이란과 첫 대결을 펼칩니다.
히딩크 감독은 스트라이커와 양쪽 날개를 이용하는 공격적인 필승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은 변형 3-4-3 포메이션으로 강호 이란과 정면 대결할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파 이동국을 최전방에 그리고 판단력이 뛰어난 윤정환을 제3의 스트라이커로 중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날개에 하석주와 최성용이 이란의 두꺼운 수비벽을 흔들고 강 철은 홍명보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이동국(대표팀 공격수): 좀 우리 팀이 공격에서 쉽게 골을 뺏기지 않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 철(대표팀 수비수): 명보 형에 대한 비중이 크지만 저도 뭐 열심히 해 가지고 명보 형 몫을 최선을 다해 가지고...
⊙기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특성을 감안하고 이란의 수를 미리 읽은 히딩크 감독의 이 같은 전략이 얼마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거스 히딩크(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우리의 기본포맷은 4-4-2이지만 오늘은 변형을 시켜서 3-4-3으로 맞서겠습니다.
⊙기자: 한편 이란의 블라제비치 감독도 히딩크 감독의 전술을 익히 알고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명장이어서 벤치의 지략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제비치(이란 감독): 히딩크 감독이 저에 대한 복수전을 준비하겠지만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기자: 히딩크와 블라제비치의 자존심 경쟁으로도 더욱 관심을 끄는 한국과 이란의 대결.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카이로 국제 경기장에는 긴장감만이 감돌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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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대표팀 오늘밤 이란과 첫대결
    • 입력 2001-04-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LG컵 이집트 4개국 대회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이란과 첫 대결을 펼칩니다. 히딩크 감독은 스트라이커와 양쪽 날개를 이용하는 공격적인 필승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송전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은 변형 3-4-3 포메이션으로 강호 이란과 정면 대결할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파 이동국을 최전방에 그리고 판단력이 뛰어난 윤정환을 제3의 스트라이커로 중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날개에 하석주와 최성용이 이란의 두꺼운 수비벽을 흔들고 강 철은 홍명보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이동국(대표팀 공격수): 좀 우리 팀이 공격에서 쉽게 골을 뺏기지 않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 철(대표팀 수비수): 명보 형에 대한 비중이 크지만 저도 뭐 열심히 해 가지고 명보 형 몫을 최선을 다해 가지고... ⊙기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특성을 감안하고 이란의 수를 미리 읽은 히딩크 감독의 이 같은 전략이 얼마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거스 히딩크(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우리의 기본포맷은 4-4-2이지만 오늘은 변형을 시켜서 3-4-3으로 맞서겠습니다. ⊙기자: 한편 이란의 블라제비치 감독도 히딩크 감독의 전술을 익히 알고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명장이어서 벤치의 지략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제비치(이란 감독): 히딩크 감독이 저에 대한 복수전을 준비하겠지만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기자: 히딩크와 블라제비치의 자존심 경쟁으로도 더욱 관심을 끄는 한국과 이란의 대결.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카이로 국제 경기장에는 긴장감만이 감돌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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