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체조 미래를 연다

입력 2001.04.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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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체조가 아테네 올림픽을 위해 유망주 육성에 한창입니다.
이 가운데 새 대표팀의 막내인 김승일 선수는 18살에 불과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남자 체조대표팀의 꿈을 짊어진 18살 김승일.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 99년 소년체전 4관왕에 올라 주목받기 시작한 김승일은 올 초 대표팀의 막내로 발탁돼 태릉선수촌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체조선수로서 타고난 체형에서 나오는 선이 아름다운 동작들.
그러나 아직은 체력이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미완의 기대주 김승일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은 평행봉.
시드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남자 대표팀의 지도자로 변신한 이주형 코치의 주종목이기도 합니다.
대표팀 발탁보다도 자신의 우상인 이주형 코치의 지도를 직접 받는다는 것이 더 신기하기만 한 김승일은 금메달의 한을 뒤로 하고 은퇴한 스승의 집념도 물려받고 있습니다.
⊙김승일(체조 국가대표): 원래 코치 선생님이 평행봉에서 아쉽게 은메달 땄잖아요.
이제 이주형 선생님 대신 제가 그 평행봉에서 금메달 따고 싶거든요.
⊙이주형(남자체조대표팀 코치):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금메달이 나올 수 있도록 제가 꼭 노력한다는 것보다 선수들 자신이 알아 가지고 메달 딸 수 있도록 그렇게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기자: 한국 체조의 미래는 자신이 열겠다는 기대주 김승일.
선배들이 못 다 이룬 정상의 꿈을 향해 큰 걸음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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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체조 미래를 연다
    • 입력 2001-04-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남자 체조가 아테네 올림픽을 위해 유망주 육성에 한창입니다. 이 가운데 새 대표팀의 막내인 김승일 선수는 18살에 불과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남자 체조대표팀의 꿈을 짊어진 18살 김승일.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 99년 소년체전 4관왕에 올라 주목받기 시작한 김승일은 올 초 대표팀의 막내로 발탁돼 태릉선수촌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체조선수로서 타고난 체형에서 나오는 선이 아름다운 동작들. 그러나 아직은 체력이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미완의 기대주 김승일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은 평행봉. 시드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남자 대표팀의 지도자로 변신한 이주형 코치의 주종목이기도 합니다. 대표팀 발탁보다도 자신의 우상인 이주형 코치의 지도를 직접 받는다는 것이 더 신기하기만 한 김승일은 금메달의 한을 뒤로 하고 은퇴한 스승의 집념도 물려받고 있습니다. ⊙김승일(체조 국가대표): 원래 코치 선생님이 평행봉에서 아쉽게 은메달 땄잖아요. 이제 이주형 선생님 대신 제가 그 평행봉에서 금메달 따고 싶거든요. ⊙이주형(남자체조대표팀 코치):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금메달이 나올 수 있도록 제가 꼭 노력한다는 것보다 선수들 자신이 알아 가지고 메달 딸 수 있도록 그렇게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기자: 한국 체조의 미래는 자신이 열겠다는 기대주 김승일. 선배들이 못 다 이룬 정상의 꿈을 향해 큰 걸음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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