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반격 1승’ 중심에 박정권 있다!
입력 2009.10.19 (22:01)
수정 2009.10.19 (2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SK는 역시 강했습니다.
2연패 뒤였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경기를 지배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박정권이 있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박정권이 가볍게 밀어친 공이 쉽게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답게 벌써 4번째 홈런, 2점차 리드에서 4대 0을 만드는 SK로선 귀중한 홈런이었습니다.
1회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혼자서 3타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한국시리즈까지 과시했습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4회, 빠졌으면 2루타는 됐을법한 강습타구를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선발 글로버는 2회 중심 타선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뒤를 이은 이승호 역시 1실점으로 막아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째를 눈앞에 뒀습니다.
반면 기아로선 넉점 차 뒤진 4회 2사 만루의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데다, 5회 연속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순식간에 4점을 내준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김상현의 석점 홈런 등 중심 타선이 살아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4차전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SK는 역시 강했습니다.
2연패 뒤였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경기를 지배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박정권이 있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박정권이 가볍게 밀어친 공이 쉽게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답게 벌써 4번째 홈런, 2점차 리드에서 4대 0을 만드는 SK로선 귀중한 홈런이었습니다.
1회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혼자서 3타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한국시리즈까지 과시했습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4회, 빠졌으면 2루타는 됐을법한 강습타구를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선발 글로버는 2회 중심 타선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뒤를 이은 이승호 역시 1실점으로 막아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째를 눈앞에 뒀습니다.
반면 기아로선 넉점 차 뒤진 4회 2사 만루의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데다, 5회 연속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순식간에 4점을 내준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김상현의 석점 홈런 등 중심 타선이 살아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4차전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K, ‘반격 1승’ 중심에 박정권 있다!
-
- 입력 2009-10-19 21:46:34
- 수정2009-10-19 22:59:44
<앵커 멘트>
SK는 역시 강했습니다.
2연패 뒤였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경기를 지배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박정권이 있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박정권이 가볍게 밀어친 공이 쉽게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답게 벌써 4번째 홈런, 2점차 리드에서 4대 0을 만드는 SK로선 귀중한 홈런이었습니다.
1회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혼자서 3타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한국시리즈까지 과시했습니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4회, 빠졌으면 2루타는 됐을법한 강습타구를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선발 글로버는 2회 중심 타선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뒤를 이은 이승호 역시 1실점으로 막아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째를 눈앞에 뒀습니다.
반면 기아로선 넉점 차 뒤진 4회 2사 만루의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데다, 5회 연속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순식간에 4점을 내준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김상현의 석점 홈런 등 중심 타선이 살아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4차전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
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이정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0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