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와 똑같은 연극배우

⊙앵커: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와 똑같이 생긴 연극배우가 요즘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뉴욕의 이몽룡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가발을 쓰고 분장을 했더니 힐러리 여사와 똑같습니다.
가짜 힐러리 여사와 함께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뉴욕 시내로 한 번 나가보겠습니다.
⊙인터뷰: 우리 남편 새 사무실 방문해 보셨어요?
⊙인터뷰: 힐러리 클린턴 여사세요?
⊙인터뷰: 화면하고 실제가 너무 다른 것 같네요.
⊙기자: 하버드대학교에서 드라마를 전공한 하이디 달린 양은 대학 축제 때 힐러리로 분장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뉴욕에서 상영된 힐러리와 르윈스키라는 연극에 힐러리 역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히이디 딜린: 영화·TV에서 섭외가 자주 들어와요.
힐러리로 불려 본명도 잊곤 합니다.
⊙기자: 이미 유명 인사가 된 달린 양은 진짜 클린턴과 힐러리를 만나 사진을 함께 찍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