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트로피 공개

입력 2001.04.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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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챔피언이 높이 들어올릴 FIFA 월드컵 트로피가 오늘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30년, 남미의 소국 우루과이에서 98 프랑스 월드컵까지 204개 FIFA 회원국 가운데 단 7개 나라만이 안아본 월드컵 트로피.
D-400일인 어제 스위스에서 도착한 FIFA 월드컵 트로피가 오늘 그 빛나는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18금으로 된 36cm, 4.97kg으로 감격적인 우승의 순간,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들어올리는 형상입니다.
지난 70년 브라질이 3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영구 간직한 줄리메컵에 이은 두번째 챔피언의 상징입니다.
트로피를 처음 본 시민들은 하나같이 2002년 월드컵의 성공과 한국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강선아(주부): 2002년 월드컵 진짜 잘 됐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저 우승컵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가지고 왔으면 좋겠어요.
⊙기자: 3년 전 월드컵송을 부른 가수 클론도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투병중인 강원래 씨는 한국 축구가 자신보다 더욱 강한 의지로 도전하기를 바랬습니다.
⊙강원래(가수/클론 멤버): 짜증이 날 때 축구를 봤을 때 옛날에 한일전 기억나시죠, 너무 통쾌하고 너무 신났거든요. 2002 월드컵 파이팅!
⊙기자: 최초의 FIFA 공인 축구공인 산티아고부터 98년 트리콜로까지 역대 월드컵 공인구도 선보였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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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월드컵 트로피 공개
    • 입력 2001-04-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챔피언이 높이 들어올릴 FIFA 월드컵 트로피가 오늘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30년, 남미의 소국 우루과이에서 98 프랑스 월드컵까지 204개 FIFA 회원국 가운데 단 7개 나라만이 안아본 월드컵 트로피. D-400일인 어제 스위스에서 도착한 FIFA 월드컵 트로피가 오늘 그 빛나는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18금으로 된 36cm, 4.97kg으로 감격적인 우승의 순간,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들어올리는 형상입니다. 지난 70년 브라질이 3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영구 간직한 줄리메컵에 이은 두번째 챔피언의 상징입니다. 트로피를 처음 본 시민들은 하나같이 2002년 월드컵의 성공과 한국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강선아(주부): 2002년 월드컵 진짜 잘 됐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저 우승컵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가지고 왔으면 좋겠어요. ⊙기자: 3년 전 월드컵송을 부른 가수 클론도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투병중인 강원래 씨는 한국 축구가 자신보다 더욱 강한 의지로 도전하기를 바랬습니다. ⊙강원래(가수/클론 멤버): 짜증이 날 때 축구를 봤을 때 옛날에 한일전 기억나시죠, 너무 통쾌하고 너무 신났거든요. 2002 월드컵 파이팅! ⊙기자: 최초의 FIFA 공인 축구공인 산티아고부터 98년 트리콜로까지 역대 월드컵 공인구도 선보였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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