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겨울이 코 앞인데, 모기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시죠.
여름보다 더 극성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화조 뚜껑을 열자 수백 마리의 모기 떼가 날아오릅니다.
건물 내부의 계단은 물론 천장 곳곳에 모기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은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 일쑵니다.
<인터뷰>심복진(청주시 수곡동) : "모기소리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고 더군다나 환자가 있는 집은 더하죠."
때아닌 모기의 극성에 보건소에는 하루 평균 2~3건의 방역 요청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영호(청주 흥덕보건소 방역담당) : "특히 공중 화장실이나 상가에서도 저녁 불빛이 있어서 모기가 많이 생긴다."
모기가 눈에 띄게 는 것은 추위를 피해 따듯한 실내로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모기는 겨울나기에 필요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 여름철보다 공격성이 강합니다.
<인터뷰>이병화(충북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 "모기가 겨울철에는 영양을 섭취할 수 없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흡혈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실내 모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대형 마트에서는 다양한 살충제품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도심지역의 열섬현상 등이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한겨울 모기와의 전쟁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겨울이 코 앞인데, 모기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시죠.
여름보다 더 극성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화조 뚜껑을 열자 수백 마리의 모기 떼가 날아오릅니다.
건물 내부의 계단은 물론 천장 곳곳에 모기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은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 일쑵니다.
<인터뷰>심복진(청주시 수곡동) : "모기소리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고 더군다나 환자가 있는 집은 더하죠."
때아닌 모기의 극성에 보건소에는 하루 평균 2~3건의 방역 요청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영호(청주 흥덕보건소 방역담당) : "특히 공중 화장실이나 상가에서도 저녁 불빛이 있어서 모기가 많이 생긴다."
모기가 눈에 띄게 는 것은 추위를 피해 따듯한 실내로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모기는 겨울나기에 필요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 여름철보다 공격성이 강합니다.
<인터뷰>이병화(충북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 "모기가 겨울철에는 영양을 섭취할 수 없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흡혈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실내 모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대형 마트에서는 다양한 살충제품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도심지역의 열섬현상 등이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한겨울 모기와의 전쟁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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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에 때아닌 ‘모기와의 전쟁’
-
- 입력 2009-10-26 21:37:01
<앵커 멘트>
겨울이 코 앞인데, 모기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시죠.
여름보다 더 극성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화조 뚜껑을 열자 수백 마리의 모기 떼가 날아오릅니다.
건물 내부의 계단은 물론 천장 곳곳에 모기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은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 일쑵니다.
<인터뷰>심복진(청주시 수곡동) : "모기소리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고 더군다나 환자가 있는 집은 더하죠."
때아닌 모기의 극성에 보건소에는 하루 평균 2~3건의 방역 요청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영호(청주 흥덕보건소 방역담당) : "특히 공중 화장실이나 상가에서도 저녁 불빛이 있어서 모기가 많이 생긴다."
모기가 눈에 띄게 는 것은 추위를 피해 따듯한 실내로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모기는 겨울나기에 필요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 여름철보다 공격성이 강합니다.
<인터뷰>이병화(충북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 "모기가 겨울철에는 영양을 섭취할 수 없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흡혈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실내 모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대형 마트에서는 다양한 살충제품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도심지역의 열섬현상 등이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한겨울 모기와의 전쟁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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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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