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욕에서 첫 북미 접촉을 가졌던 리근 북한 외무성 국장과 성김 미국 특사가 오늘은 6자회담 참가국 인사들의 학술 모임인 샌디에이고 학술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 정부 대표단도 참여하는 만큼, 북미, 남북간 연쇄 접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핵, 남북 정상회담 의제돼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북핵 문제가 주의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남북간 싱가포르 비밀 접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은 알지 못하지만, 정부는 언제 어디서든 남북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공 기관 11개, 지방 이전 승인
세종시 논란과 맞물려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오늘 교통안전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을 추가로 승인했습니다.
국토부는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40개 기관도 연말까지 대부분 승인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도세 탈루, 만 4천여 명 적발
국세청은 실제 거래액과 다른 허위 계약서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만 4천여명을 적발해 양도세 천6백69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취득가액을 실제보다 높게 속여 양도차익을 줄이는 방법으로 양도세를 적게 신고해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 정부 대표단도 참여하는 만큼, 북미, 남북간 연쇄 접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핵, 남북 정상회담 의제돼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북핵 문제가 주의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남북간 싱가포르 비밀 접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은 알지 못하지만, 정부는 언제 어디서든 남북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공 기관 11개, 지방 이전 승인
세종시 논란과 맞물려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오늘 교통안전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을 추가로 승인했습니다.
국토부는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40개 기관도 연말까지 대부분 승인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도세 탈루, 만 4천여 명 적발
국세청은 실제 거래액과 다른 허위 계약서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만 4천여명을 적발해 양도세 천6백69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취득가액을 실제보다 높게 속여 양도차익을 줄이는 방법으로 양도세를 적게 신고해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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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단신] 북미·남북 연쇄 접촉 이뤄질 듯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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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6 21:37:34
어제 뉴욕에서 첫 북미 접촉을 가졌던 리근 북한 외무성 국장과 성김 미국 특사가 오늘은 6자회담 참가국 인사들의 학술 모임인 샌디에이고 학술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 정부 대표단도 참여하는 만큼, 북미, 남북간 연쇄 접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핵, 남북 정상회담 의제돼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북핵 문제가 주의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남북간 싱가포르 비밀 접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은 알지 못하지만, 정부는 언제 어디서든 남북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공공 기관 11개, 지방 이전 승인
세종시 논란과 맞물려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오늘 교통안전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을 추가로 승인했습니다.
국토부는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40개 기관도 연말까지 대부분 승인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양도세 탈루, 만 4천여 명 적발
국세청은 실제 거래액과 다른 허위 계약서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만 4천여명을 적발해 양도세 천6백69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취득가액을 실제보다 높게 속여 양도차익을 줄이는 방법으로 양도세를 적게 신고해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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