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축구장’ 안중근 의사 기린다
입력 2009.10.26 (22:00)
수정 2009.10.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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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꼭 100년전 오늘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입니다.
당시 의거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행사가 열린 가운데,하얼빈의 조선족 소학교에는 안의사 기념 축구장도 기증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909년 10월 26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역.
침략자의 가슴을 향해 7발의 총탄을 날리고, 안중근 의사는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 뒤 체포됐습니다.
그 날로부터 꼭 100주년이 된 오늘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기 위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격 장소인 하얼빈 역에선 당시 상황이 재연됐습니다.
의거전 안 의사가 머물며 거사를 기획했던 하얼빈 소학교에서도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립군 학교라 불렸던 소학교 학생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울타리 축구장도 기증됐습니다.
학문 뿐아니라, 무예 연마에 힘을 기울였던 안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성현아(하얼빈시 도리조선족소학교 교사)
이천만 동포의 민족혼을 일깨운 안중근 의사의 의거 정신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꼭 100년전 오늘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입니다.
당시 의거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행사가 열린 가운데,하얼빈의 조선족 소학교에는 안의사 기념 축구장도 기증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909년 10월 26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역.
침략자의 가슴을 향해 7발의 총탄을 날리고, 안중근 의사는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 뒤 체포됐습니다.
그 날로부터 꼭 100주년이 된 오늘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기 위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격 장소인 하얼빈 역에선 당시 상황이 재연됐습니다.
의거전 안 의사가 머물며 거사를 기획했던 하얼빈 소학교에서도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립군 학교라 불렸던 소학교 학생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울타리 축구장도 기증됐습니다.
학문 뿐아니라, 무예 연마에 힘을 기울였던 안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성현아(하얼빈시 도리조선족소학교 교사)
이천만 동포의 민족혼을 일깨운 안중근 의사의 의거 정신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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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타리 축구장’ 안중근 의사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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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6 21:45:10
- 수정2009-10-26 22:30:33
<앵커 멘트>
꼭 100년전 오늘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입니다.
당시 의거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행사가 열린 가운데,하얼빈의 조선족 소학교에는 안의사 기념 축구장도 기증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909년 10월 26일 헤이룽장성 하얼빈 역.
침략자의 가슴을 향해 7발의 총탄을 날리고, 안중근 의사는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 뒤 체포됐습니다.
그 날로부터 꼭 100주년이 된 오늘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기 위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격 장소인 하얼빈 역에선 당시 상황이 재연됐습니다.
의거전 안 의사가 머물며 거사를 기획했던 하얼빈 소학교에서도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독립군 학교라 불렸던 소학교 학생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울타리 축구장도 기증됐습니다.
학문 뿐아니라, 무예 연마에 힘을 기울였던 안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성현아(하얼빈시 도리조선족소학교 교사)
이천만 동포의 민족혼을 일깨운 안중근 의사의 의거 정신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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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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