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 지방재건팀 독자 운영 방침
입력 2009.10.29 (22:05)
수정 2009.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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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아프간에 추가 파견하는 재건팀을 미군과 별개로 독자 기지로 운영하기로 확정했습니다.
국제사회 평가를 감안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24명 규모인 우리 지방재건팀은 미군 바그람 기지 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경비를 미군에게 의지하다보니, 국제사회로부터 별도 재건팀이라는 인정도 못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로 파견하는 지방 재건팀 수십 명은 우리 만의 독자 기지를 건설하거나 타국의 기지를 넘겨받아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아프간 34개 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위험한 님로즈와 다이쿤디, 카불주를 처음부터 선택지에 올려놓는 것도 이곳엔 현재 재건팀이 없어 현지 안정화에 독자적으로 기여한다는 선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섭니다.
다음달 현지에 실사단을 파견하고 국제안보지원군과의 협의를 거쳐 재건팀 파견 지역과 인원, 이 인원을 보호하기 위한 소요 병력 규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녹취> 문태영(외교통상부 대변인) : "현재 거기에서 상당히 테러도 있었고 하나..."
실사단이를 보고 와서 면밀히 파악한 후에 모든 규모를 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독자 기지 운영 등 아프간 추가 지원 내용을 각 정당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정부가 아프간에 추가 파견하는 재건팀을 미군과 별개로 독자 기지로 운영하기로 확정했습니다.
국제사회 평가를 감안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24명 규모인 우리 지방재건팀은 미군 바그람 기지 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경비를 미군에게 의지하다보니, 국제사회로부터 별도 재건팀이라는 인정도 못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로 파견하는 지방 재건팀 수십 명은 우리 만의 독자 기지를 건설하거나 타국의 기지를 넘겨받아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아프간 34개 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위험한 님로즈와 다이쿤디, 카불주를 처음부터 선택지에 올려놓는 것도 이곳엔 현재 재건팀이 없어 현지 안정화에 독자적으로 기여한다는 선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섭니다.
다음달 현지에 실사단을 파견하고 국제안보지원군과의 협의를 거쳐 재건팀 파견 지역과 인원, 이 인원을 보호하기 위한 소요 병력 규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녹취> 문태영(외교통상부 대변인) : "현재 거기에서 상당히 테러도 있었고 하나..."
실사단이를 보고 와서 면밀히 파악한 후에 모든 규모를 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독자 기지 운영 등 아프간 추가 지원 내용을 각 정당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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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아프간 지방재건팀 독자 운영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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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9 20:56:00
- 수정2009-10-29 22:05:08
<앵커 멘트>
정부가 아프간에 추가 파견하는 재건팀을 미군과 별개로 독자 기지로 운영하기로 확정했습니다.
국제사회 평가를 감안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24명 규모인 우리 지방재건팀은 미군 바그람 기지 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경비를 미군에게 의지하다보니, 국제사회로부터 별도 재건팀이라는 인정도 못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로 파견하는 지방 재건팀 수십 명은 우리 만의 독자 기지를 건설하거나 타국의 기지를 넘겨받아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아프간 34개 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위험한 님로즈와 다이쿤디, 카불주를 처음부터 선택지에 올려놓는 것도 이곳엔 현재 재건팀이 없어 현지 안정화에 독자적으로 기여한다는 선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섭니다.
다음달 현지에 실사단을 파견하고 국제안보지원군과의 협의를 거쳐 재건팀 파견 지역과 인원, 이 인원을 보호하기 위한 소요 병력 규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녹취> 문태영(외교통상부 대변인) : "현재 거기에서 상당히 테러도 있었고 하나..."
실사단이를 보고 와서 면밀히 파악한 후에 모든 규모를 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독자 기지 운영 등 아프간 추가 지원 내용을 각 정당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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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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