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감염 8,000명…약국서 타미플루 투약
입력 2009.10.29 (22:05)
수정 2009.10.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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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루 8,000명 꼴로 신종플루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절반 이상은 증상이 나타나고 열흘 안에 숨졌습니다.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플루 사망자는 모두 33 명,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명은 기침과 발열 등 첫 증상을 보인지 열흘 안에 숨졌습니다.
10명은 닷새 안에 숨졌고, 하루 만에 숨진 사람도 2명이나 됩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직접 폐를 공격해 폐렴을 유발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준희(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 "계절성 독감 바이러스와 달리 신플 바이러스는 폐 깊숙이 침투를 해서 더 위험하고 치명적이다."
최근 하루 8천 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감염자가 지난주에 비해 두배나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전국의 모든 약국에 공급했습니다.
전국 만8천여개 약국에 50명 분씩, 모두 93만여 명 분의 항바이러스제가 보급됐습니다.
이젠 거점 병원을 찾지 않아도 동네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아 가까운 약국에 가면 어디서나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실(약사) : "의원에서 처방받아 빨리 투약받길 원했었는데 그게 원활해지게 돼서 환자들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고..."
오늘도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82살 여성이 숨져 당국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하루 8,000명 꼴로 신종플루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절반 이상은 증상이 나타나고 열흘 안에 숨졌습니다.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플루 사망자는 모두 33 명,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명은 기침과 발열 등 첫 증상을 보인지 열흘 안에 숨졌습니다.
10명은 닷새 안에 숨졌고, 하루 만에 숨진 사람도 2명이나 됩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직접 폐를 공격해 폐렴을 유발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준희(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 "계절성 독감 바이러스와 달리 신플 바이러스는 폐 깊숙이 침투를 해서 더 위험하고 치명적이다."
최근 하루 8천 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감염자가 지난주에 비해 두배나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전국의 모든 약국에 공급했습니다.
전국 만8천여개 약국에 50명 분씩, 모두 93만여 명 분의 항바이러스제가 보급됐습니다.
이젠 거점 병원을 찾지 않아도 동네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아 가까운 약국에 가면 어디서나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실(약사) : "의원에서 처방받아 빨리 투약받길 원했었는데 그게 원활해지게 돼서 환자들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고..."
오늘도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82살 여성이 숨져 당국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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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감염 8,000명…약국서 타미플루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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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0-29 21:13:34
- 수정2009-10-30 21:02:20
<앵커 멘트>
하루 8,000명 꼴로 신종플루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절반 이상은 증상이 나타나고 열흘 안에 숨졌습니다.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플루 사망자는 모두 33 명,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명은 기침과 발열 등 첫 증상을 보인지 열흘 안에 숨졌습니다.
10명은 닷새 안에 숨졌고, 하루 만에 숨진 사람도 2명이나 됩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직접 폐를 공격해 폐렴을 유발하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우준희(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 "계절성 독감 바이러스와 달리 신플 바이러스는 폐 깊숙이 침투를 해서 더 위험하고 치명적이다."
최근 하루 8천 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감염자가 지난주에 비해 두배나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전국의 모든 약국에 공급했습니다.
전국 만8천여개 약국에 50명 분씩, 모두 93만여 명 분의 항바이러스제가 보급됐습니다.
이젠 거점 병원을 찾지 않아도 동네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아 가까운 약국에 가면 어디서나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실(약사) : "의원에서 처방받아 빨리 투약받길 원했었는데 그게 원활해지게 돼서 환자들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고..."
오늘도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82살 여성이 숨져 당국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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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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