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자족 명품도시'로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함 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운찬 총리가 오늘 세종시 현장 방문을 강행했습니다.
전망대에서 공사현장을 둘러본 정 총리는 지역의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무거운 책임감부터 토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조금만 참아주면 대대손손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미 몇몇 대학이 이전 뜻을 밝혔고 기업 유치도 상당부분 진척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이곳은 기업들이 오기 좋은 환경입니다. 비공식적으로 기업들이 오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음> "원안수정 반대한다."
<현장음> "각성하라."
정 총리는 이어 연기군청을 방문해 단식투쟁 중인 유한식 연기군수를 위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단식을 접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녹취>유한식(충남 연기 군수) : "수차례 정상 추진하겠다고 한 것을 손 바닥 뒤집듯이 하면 어느 국민이 믿겠습니까."
정 총리가 오늘 세종시 현장을 방문해 정면돌파 의지를 분명히 함으로써 원안 수정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자족 명품도시'로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함 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운찬 총리가 오늘 세종시 현장 방문을 강행했습니다.
전망대에서 공사현장을 둘러본 정 총리는 지역의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무거운 책임감부터 토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조금만 참아주면 대대손손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미 몇몇 대학이 이전 뜻을 밝혔고 기업 유치도 상당부분 진척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이곳은 기업들이 오기 좋은 환경입니다. 비공식적으로 기업들이 오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음> "원안수정 반대한다."
<현장음> "각성하라."
정 총리는 이어 연기군청을 방문해 단식투쟁 중인 유한식 연기군수를 위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단식을 접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녹취>유한식(충남 연기 군수) : "수차례 정상 추진하겠다고 한 것을 손 바닥 뒤집듯이 하면 어느 국민이 믿겠습니까."
정 총리가 오늘 세종시 현장을 방문해 정면돌파 의지를 분명히 함으로써 원안 수정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 총리, 세종시 첫 방문…정면 돌파 의지
-
- 입력 2009-10-30 21:06:28
<앵커 멘트>
정운찬 국무총리가 취임후 처음으로 세종시 건설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자족 명품도시'로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함 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운찬 총리가 오늘 세종시 현장 방문을 강행했습니다.
전망대에서 공사현장을 둘러본 정 총리는 지역의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무거운 책임감부터 토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조금만 참아주면 대대손손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미 몇몇 대학이 이전 뜻을 밝혔고 기업 유치도 상당부분 진척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이곳은 기업들이 오기 좋은 환경입니다. 비공식적으로 기업들이 오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음> "원안수정 반대한다."
<현장음> "각성하라."
정 총리는 이어 연기군청을 방문해 단식투쟁 중인 유한식 연기군수를 위로했습니다.
<녹취>정운찬(국무 총리) :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단식을 접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녹취>유한식(충남 연기 군수) : "수차례 정상 추진하겠다고 한 것을 손 바닥 뒤집듯이 하면 어느 국민이 믿겠습니까."
정 총리가 오늘 세종시 현장을 방문해 정면돌파 의지를 분명히 함으로써 원안 수정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세종시 논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