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프간 재파병 방침에 여야 국제평화 기여다, 실익이 없다, 시각차가 큰데요.
국회동의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지원 규모를 갖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규모와 시기가 결정되면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정부는 지원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조윤선(한나라당 의원) : "국민들 불안감 걱정 덜도록 현지실정 파악하고 안전 보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유선진당도 이번 결정은 평화를 위한 공조 사업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우리 교민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측의 공식 파병 요청이 없었는데도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서둘러 파병을 선물로 준비할 이유가 없다는 당내 기류도 감지됩니다.
정세균 대표는 유명환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이 아닌 이상 파병에 사실상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당 대표) : "해외파병과 관련해서 PKO가 아니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는 게 당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특히, 다음주 초 파병 반대 당론을 추진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국회 동의 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아프간 재파병 방침에 여야 국제평화 기여다, 실익이 없다, 시각차가 큰데요.
국회동의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지원 규모를 갖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규모와 시기가 결정되면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정부는 지원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조윤선(한나라당 의원) : "국민들 불안감 걱정 덜도록 현지실정 파악하고 안전 보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유선진당도 이번 결정은 평화를 위한 공조 사업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우리 교민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측의 공식 파병 요청이 없었는데도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서둘러 파병을 선물로 준비할 이유가 없다는 당내 기류도 감지됩니다.
정세균 대표는 유명환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이 아닌 이상 파병에 사실상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당 대표) : "해외파병과 관련해서 PKO가 아니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는 게 당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특히, 다음주 초 파병 반대 당론을 추진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국회 동의 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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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아프간 파병 시각차…국회동의 관건
-
- 입력 2009-10-30 21:05:00
<앵커 멘트>
아프간 재파병 방침에 여야 국제평화 기여다, 실익이 없다, 시각차가 큰데요.
국회동의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지원 규모를 갖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규모와 시기가 결정되면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정부는 지원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조윤선(한나라당 의원) : "국민들 불안감 걱정 덜도록 현지실정 파악하고 안전 보장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유선진당도 이번 결정은 평화를 위한 공조 사업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우리 교민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측의 공식 파병 요청이 없었는데도 오바마 미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서둘러 파병을 선물로 준비할 이유가 없다는 당내 기류도 감지됩니다.
정세균 대표는 유명환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이 아닌 이상 파병에 사실상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당 대표) : "해외파병과 관련해서 PKO가 아니면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는 게 당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특히, 다음주 초 파병 반대 당론을 추진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국회 동의 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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