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 여론 설득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 오늘은 한나라당 친박계 인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한나라당의 지역사령관격인 시도 위원장들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어제 지역언론 간부 초청에 이은 여론 설득의 연장선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인기가 없더라도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놓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현재 우리가 처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극복해서 이제는 승승장구해서 나갈 수 있는 기초를 닦아야 한다는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과 진정성을 에둘러 표현한 셈입니다.
특히 세종시 수정에 부정적인 친박계와 중립성향 위원장들을 설득하려는 발언으로도 해석됩니다.
계파 불식과 당 단합을 강조한 것도 같은 차원입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여당이 일치가 돼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영호남을 이미 찾은 이 대통령은 충청 방문도 확정했습니다.
이달말 부처 업무보고를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길에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충청주민들을 직접 설득함으로써 정면돌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달초쯤 세종시 수정안이 마련되면 충청 지역을 다시 찾아서 여론 설득의 전면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세종시' 수정안 여론 설득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 오늘은 한나라당 친박계 인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한나라당의 지역사령관격인 시도 위원장들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어제 지역언론 간부 초청에 이은 여론 설득의 연장선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인기가 없더라도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놓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현재 우리가 처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극복해서 이제는 승승장구해서 나갈 수 있는 기초를 닦아야 한다는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과 진정성을 에둘러 표현한 셈입니다.
특히 세종시 수정에 부정적인 친박계와 중립성향 위원장들을 설득하려는 발언으로도 해석됩니다.
계파 불식과 당 단합을 강조한 것도 같은 차원입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여당이 일치가 돼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영호남을 이미 찾은 이 대통령은 충청 방문도 확정했습니다.
이달말 부처 업무보고를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길에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충청주민들을 직접 설득함으로써 정면돌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달초쯤 세종시 수정안이 마련되면 충청 지역을 다시 찾아서 여론 설득의 전면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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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세종시’ 친박계 설득…대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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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08 22:04:15
<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 여론 설득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 오늘은 한나라당 친박계 인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한나라당의 지역사령관격인 시도 위원장들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어제 지역언론 간부 초청에 이은 여론 설득의 연장선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인기가 없더라도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놓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현재 우리가 처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극복해서 이제는 승승장구해서 나갈 수 있는 기초를 닦아야 한다는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과 진정성을 에둘러 표현한 셈입니다.
특히 세종시 수정에 부정적인 친박계와 중립성향 위원장들을 설득하려는 발언으로도 해석됩니다.
계파 불식과 당 단합을 강조한 것도 같은 차원입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여당이 일치가 돼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영호남을 이미 찾은 이 대통령은 충청 방문도 확정했습니다.
이달말 부처 업무보고를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길에 지역 주민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충청주민들을 직접 설득함으로써 정면돌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달초쯤 세종시 수정안이 마련되면 충청 지역을 다시 찾아서 여론 설득의 전면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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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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