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4대강 예산이 야당의 반발 속에 여당의 강행 처리로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이 여파로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파행됐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부터 4대강 예산에 대한 원안통과'와 '삭감'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기고, 감정이 더욱 격해지면서 한나라당이 의결을 시도합니다. <인터뷰>현기환 한나라당 의원 , 의결하길 재청합니다.
3조5천억원에 이르는 국토해양부 4대강 예산이 전격 통과되자 야당은 날치기라고 항의했습니다.
<녹취> "날치기의 요건이 안됐다니까요."
<녹취> "요건이 안 됐어요 요건이..."
<녹취> "표결하겠냐고 묻지도 않았어."
민주당은 즉각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오후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이강래 : "날치기 자체가 원칙을 잃고 완전히 길을 잃어버려서..."
한나라당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논의하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허 천(국토해양위 한나라당 간사) : "의사봉 치기까지에 하자 없다."
오후 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올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는 101건의 법안 가운데 40건만 통과시킨채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4대강 예산이 야당의 반발 속에 여당의 강행 처리로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이 여파로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파행됐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부터 4대강 예산에 대한 원안통과'와 '삭감'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기고, 감정이 더욱 격해지면서 한나라당이 의결을 시도합니다. <인터뷰>현기환 한나라당 의원 , 의결하길 재청합니다.
3조5천억원에 이르는 국토해양부 4대강 예산이 전격 통과되자 야당은 날치기라고 항의했습니다.
<녹취> "날치기의 요건이 안됐다니까요."
<녹취> "요건이 안 됐어요 요건이..."
<녹취> "표결하겠냐고 묻지도 않았어."
민주당은 즉각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오후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이강래 : "날치기 자체가 원칙을 잃고 완전히 길을 잃어버려서..."
한나라당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논의하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허 천(국토해양위 한나라당 간사) : "의사봉 치기까지에 하자 없다."
오후 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올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는 101건의 법안 가운데 40건만 통과시킨채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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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예산 등 의결 ‘날치기’…본회의 파행
-
- 입력 2009-12-08 22:04:17
<앵커 멘트>
4대강 예산이 야당의 반발 속에 여당의 강행 처리로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이 여파로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파행됐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부터 4대강 예산에 대한 원안통과'와 '삭감'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점심 시간을 훌쩍 넘기고, 감정이 더욱 격해지면서 한나라당이 의결을 시도합니다. <인터뷰>현기환 한나라당 의원 , 의결하길 재청합니다.
3조5천억원에 이르는 국토해양부 4대강 예산이 전격 통과되자 야당은 날치기라고 항의했습니다.
<녹취> "날치기의 요건이 안됐다니까요."
<녹취> "요건이 안 됐어요 요건이..."
<녹취> "표결하겠냐고 묻지도 않았어."
민주당은 즉각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오후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이강래 : "날치기 자체가 원칙을 잃고 완전히 길을 잃어버려서..."
한나라당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논의하면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허 천(국토해양위 한나라당 간사) : "의사봉 치기까지에 하자 없다."
오후 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올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는 101건의 법안 가운데 40건만 통과시킨채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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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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