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금지 미국산 건강보조식품 유통 적발
입력 2009.12.23 (22:16)
수정 2009.12.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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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해 성분이 들어있어 수입 금지된 미국 건강보조식품을 몰래 들여온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팔았습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인터넷쇼핑몰에서 대량 유통된 미국산 건강보조식품입니다.
유해 물질이 섞여 있어 수입이 금지된 것입니다.
식품에 넣으면 안 되는 최음제 성분이 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인터뷰>강신정(식품의약품안정청 생약제제과장) : "혈압 저하, 환각증상, 그리고 심지어 마황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심장 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쇼핑몰 운영자들은 식욕을 조절할 수 있고 쉽게 근육을 만들 수 있다고 광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인터넷 쇼핑몰 14곳을 적발해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100달러 미만의 물건은 통관절차가 간단하다는 허점을 노려 소량으로 나눠 들여왔습니다.
<인터뷰>정 훈(경장/서울마포경찰서 외사계) : "굉장히 많다보니까 일일이 제품 내용을 세관에서 확인 못했던 거죠. 그러다보니까 유통기한 지난 것도 많이 들어왔고..."
식약청은 근육 만들기나 체중조절에 효과가 크다는 식품 광고의 경우 몸에 해로운 성분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유해 성분이 들어있어 수입 금지된 미국 건강보조식품을 몰래 들여온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팔았습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인터넷쇼핑몰에서 대량 유통된 미국산 건강보조식품입니다.
유해 물질이 섞여 있어 수입이 금지된 것입니다.
식품에 넣으면 안 되는 최음제 성분이 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인터뷰>강신정(식품의약품안정청 생약제제과장) : "혈압 저하, 환각증상, 그리고 심지어 마황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심장 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쇼핑몰 운영자들은 식욕을 조절할 수 있고 쉽게 근육을 만들 수 있다고 광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인터넷 쇼핑몰 14곳을 적발해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100달러 미만의 물건은 통관절차가 간단하다는 허점을 노려 소량으로 나눠 들여왔습니다.
<인터뷰>정 훈(경장/서울마포경찰서 외사계) : "굉장히 많다보니까 일일이 제품 내용을 세관에서 확인 못했던 거죠. 그러다보니까 유통기한 지난 것도 많이 들어왔고..."
식약청은 근육 만들기나 체중조절에 효과가 크다는 식품 광고의 경우 몸에 해로운 성분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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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금지 미국산 건강보조식품 유통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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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23 22:16:09
- 수정2009-12-24 09:45:02
<앵커멘트>
유해 성분이 들어있어 수입 금지된 미국 건강보조식품을 몰래 들여온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팔았습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인터넷쇼핑몰에서 대량 유통된 미국산 건강보조식품입니다.
유해 물질이 섞여 있어 수입이 금지된 것입니다.
식품에 넣으면 안 되는 최음제 성분이 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인터뷰>강신정(식품의약품안정청 생약제제과장) : "혈압 저하, 환각증상, 그리고 심지어 마황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심장 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쇼핑몰 운영자들은 식욕을 조절할 수 있고 쉽게 근육을 만들 수 있다고 광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인터넷 쇼핑몰 14곳을 적발해 3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100달러 미만의 물건은 통관절차가 간단하다는 허점을 노려 소량으로 나눠 들여왔습니다.
<인터뷰>정 훈(경장/서울마포경찰서 외사계) : "굉장히 많다보니까 일일이 제품 내용을 세관에서 확인 못했던 거죠. 그러다보니까 유통기한 지난 것도 많이 들어왔고..."
식약청은 근육 만들기나 체중조절에 효과가 크다는 식품 광고의 경우 몸에 해로운 성분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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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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