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 'CK포'로 야구판을 후끈 달궜던 기아의 김상현과 최희섭이 스토브리그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내일, 구단과 연봉협상을 재개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최고의 연말을 보냈던 김상현이 연봉에서도 만루 홈런을 노리고 있습니다.
역대 연봉 최고 인상률은 지난 2006년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류현진이 기록한 400%.
올해 5천2백만 원이었던 김상현은 2억 6천만 원으로 400%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단 제시액이 2억 3천만 원 선이어서 차이를 좁힐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인터뷰>김상현 : "올해 MVP한 만큼 내년, 내후년도 있으니까 모두 잊고 내년에 목표를 세워서 더 열심히 도전하겠습니다."
지난해의 삭감 폭을 뛰어넘는 대폭 인상을 기대했다, 일방적인 구단 제시액에 서운함을 나타냈던 최희섭도 포항훈련을 재개했습니다
구단이 당초 3억 5천만 원에서 4억 원 안팎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돼,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인터뷰>김조호(기아 단장) : "본인도 빨리 하고 싶다고 내일 적극적으로 나서면 협상 통해서 서운한 감정 풀고 조기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12년 만의 우승 후유증이 길어지는 가운데 선수들과 구단의 줄다리기가 해를 넘길지, 내일 협상이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 'CK포'로 야구판을 후끈 달궜던 기아의 김상현과 최희섭이 스토브리그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내일, 구단과 연봉협상을 재개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최고의 연말을 보냈던 김상현이 연봉에서도 만루 홈런을 노리고 있습니다.
역대 연봉 최고 인상률은 지난 2006년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류현진이 기록한 400%.
올해 5천2백만 원이었던 김상현은 2억 6천만 원으로 400%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단 제시액이 2억 3천만 원 선이어서 차이를 좁힐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인터뷰>김상현 : "올해 MVP한 만큼 내년, 내후년도 있으니까 모두 잊고 내년에 목표를 세워서 더 열심히 도전하겠습니다."
지난해의 삭감 폭을 뛰어넘는 대폭 인상을 기대했다, 일방적인 구단 제시액에 서운함을 나타냈던 최희섭도 포항훈련을 재개했습니다
구단이 당초 3억 5천만 원에서 4억 원 안팎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돼,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인터뷰>김조호(기아 단장) : "본인도 빨리 하고 싶다고 내일 적극적으로 나서면 협상 통해서 서운한 감정 풀고 조기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12년 만의 우승 후유증이 길어지는 가운데 선수들과 구단의 줄다리기가 해를 넘길지, 내일 협상이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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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최희섭, 연봉 ‘만루홈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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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23 22:16:47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 'CK포'로 야구판을 후끈 달궜던 기아의 김상현과 최희섭이 스토브리그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내일, 구단과 연봉협상을 재개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최고의 연말을 보냈던 김상현이 연봉에서도 만루 홈런을 노리고 있습니다.
역대 연봉 최고 인상률은 지난 2006년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쥔 류현진이 기록한 400%.
올해 5천2백만 원이었던 김상현은 2억 6천만 원으로 400%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단 제시액이 2억 3천만 원 선이어서 차이를 좁힐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인터뷰>김상현 : "올해 MVP한 만큼 내년, 내후년도 있으니까 모두 잊고 내년에 목표를 세워서 더 열심히 도전하겠습니다."
지난해의 삭감 폭을 뛰어넘는 대폭 인상을 기대했다, 일방적인 구단 제시액에 서운함을 나타냈던 최희섭도 포항훈련을 재개했습니다
구단이 당초 3억 5천만 원에서 4억 원 안팎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돼,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인터뷰>김조호(기아 단장) : "본인도 빨리 하고 싶다고 내일 적극적으로 나서면 협상 통해서 서운한 감정 풀고 조기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12년 만의 우승 후유증이 길어지는 가운데 선수들과 구단의 줄다리기가 해를 넘길지, 내일 협상이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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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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