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한약재로 치료
입력 2010.01.19 (07:28)
수정 2010.01.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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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 플루에 치료 효과가 있는 한약 제제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한의원에서 흔히 처방하는 약재에 항바이러스성 한약재를 혼합한 이 한약 제제는 부작용 없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종플루에 감염시킨 실험용 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항바이러스 특성의 세 가지 한약 제제를 각각 먹여 봤습니다.
9일 동안의 관찰 결과 두 그룹에서는 쥐의 폐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금은화 등 항바이러스성 한약재와 천궁, 당귀 등에서 추출한 혼합 한약 제제를 먹은 쥐들은 모두 살았습니다.
생존한 쥐들의 폐에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모두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마진열(박사) : “특성 성분이 인체내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물 실험 결과 이 한약제제는 바이러스 감염시 생기는 체중 감소 현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또, 다른 부작용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특허가 출원된 이 한약 제제는 앞으로 3년 안에 알약 등의 형태로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기옥(원장) : “달여 먹는 물약이나 캡슐로 가능한데 실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그 중의 어떤 단일물질을 찾아내서 효과있는 것을 찾아내야 하고..”
연구팀은 이 한약 제제가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신약개발연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신종 플루에 치료 효과가 있는 한약 제제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한의원에서 흔히 처방하는 약재에 항바이러스성 한약재를 혼합한 이 한약 제제는 부작용 없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종플루에 감염시킨 실험용 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항바이러스 특성의 세 가지 한약 제제를 각각 먹여 봤습니다.
9일 동안의 관찰 결과 두 그룹에서는 쥐의 폐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금은화 등 항바이러스성 한약재와 천궁, 당귀 등에서 추출한 혼합 한약 제제를 먹은 쥐들은 모두 살았습니다.
생존한 쥐들의 폐에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모두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마진열(박사) : “특성 성분이 인체내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물 실험 결과 이 한약제제는 바이러스 감염시 생기는 체중 감소 현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또, 다른 부작용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특허가 출원된 이 한약 제제는 앞으로 3년 안에 알약 등의 형태로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기옥(원장) : “달여 먹는 물약이나 캡슐로 가능한데 실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그 중의 어떤 단일물질을 찾아내서 효과있는 것을 찾아내야 하고..”
연구팀은 이 한약 제제가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신약개발연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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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 한약재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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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9 07:28:09
- 수정2010-01-19 2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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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에 치료 효과가 있는 한약 제제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한의원에서 흔히 처방하는 약재에 항바이러스성 한약재를 혼합한 이 한약 제제는 부작용 없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종플루에 감염시킨 실험용 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항바이러스 특성의 세 가지 한약 제제를 각각 먹여 봤습니다.
9일 동안의 관찰 결과 두 그룹에서는 쥐의 폐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금은화 등 항바이러스성 한약재와 천궁, 당귀 등에서 추출한 혼합 한약 제제를 먹은 쥐들은 모두 살았습니다.
생존한 쥐들의 폐에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모두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마진열(박사) : “특성 성분이 인체내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물 실험 결과 이 한약제제는 바이러스 감염시 생기는 체중 감소 현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또, 다른 부작용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특허가 출원된 이 한약 제제는 앞으로 3년 안에 알약 등의 형태로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기옥(원장) : “달여 먹는 물약이나 캡슐로 가능한데 실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그 중의 어떤 단일물질을 찾아내서 효과있는 것을 찾아내야 하고..”
연구팀은 이 한약 제제가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신약개발연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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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grandkd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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