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지진, 수도권에서 난 지진으론 1978년 이후 가장 강했습니다.
특히 지하 10km의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습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의 진앙은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인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진동은 2,3초 정도 이어졌고,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대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규모는 3.0으로 강한 지진은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현(기상청 지진관리관) : "지진의 발생 깊이가 지하 10km 정도의 얕은 곳에서 발생했고, 대도시에 발생했기 때문에"
오늘 지진은 올 들어 발생한 7번째 지진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었던 유감지진으론 첫 번째입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번째이며, 규모 3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43.6회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평균 8.3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경기도 일대의 단층대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고 최대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번 지진, 수도권에서 난 지진으론 1978년 이후 가장 강했습니다.
특히 지하 10km의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습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의 진앙은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인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진동은 2,3초 정도 이어졌고,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대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규모는 3.0으로 강한 지진은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현(기상청 지진관리관) : "지진의 발생 깊이가 지하 10km 정도의 얕은 곳에서 발생했고, 대도시에 발생했기 때문에"
오늘 지진은 올 들어 발생한 7번째 지진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었던 유감지진으론 첫 번째입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번째이며, 규모 3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43.6회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평균 8.3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경기도 일대의 단층대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고 최대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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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8년 이후 수도권 최대 규모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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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9 22:13:15
<앵커 멘트>
이번 지진, 수도권에서 난 지진으론 1978년 이후 가장 강했습니다.
특히 지하 10km의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습니다. 김성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의 진앙은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인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진동은 2,3초 정도 이어졌고,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대에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규모는 3.0으로 강한 지진은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녹취> 이현(기상청 지진관리관) : "지진의 발생 깊이가 지하 10km 정도의 얕은 곳에서 발생했고, 대도시에 발생했기 때문에"
오늘 지진은 올 들어 발생한 7번째 지진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었던 유감지진으론 첫 번째입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번째이며, 규모 3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43.6회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평균 8.3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경기도 일대의 단층대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고 최대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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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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