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운찬 국무총리 역시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겠단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않는다며 수정안 추진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이명수 : "부결될 경우 후속 조치는 원안 추진인가?"
<녹취>정운찬 : "상상해 보지 않았다. 지금 저는 수정안을 꼭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4월까지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원안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가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안대로 추진하면 서울에 있던 행정부처만 옮긴 과천과 같은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원사격에 나섰고 야당은 반발했습니다.
<녹취>장제원(한나라당 의원) : "세종시라는 과거 약속에 둘러싸여 보다 나은 미래의 국익을 보지못하는 아이러니에 빠져있다."
<녹취>김영록(민주당 의원) : "세종시 수정안을 내놓고 그것만 챙기기에 국정의 난맥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 총리는 국민 투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국민투표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부내에서 검토한 바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국민투표는 대선을 한번 더 하는 것과 같고 헌법정신에도 맞지 않는다며 반대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역시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겠단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않는다며 수정안 추진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이명수 : "부결될 경우 후속 조치는 원안 추진인가?"
<녹취>정운찬 : "상상해 보지 않았다. 지금 저는 수정안을 꼭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4월까지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원안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가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안대로 추진하면 서울에 있던 행정부처만 옮긴 과천과 같은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원사격에 나섰고 야당은 반발했습니다.
<녹취>장제원(한나라당 의원) : "세종시라는 과거 약속에 둘러싸여 보다 나은 미래의 국익을 보지못하는 아이러니에 빠져있다."
<녹취>김영록(민주당 의원) : "세종시 수정안을 내놓고 그것만 챙기기에 국정의 난맥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 총리는 국민 투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국민투표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부내에서 검토한 바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국민투표는 대선을 한번 더 하는 것과 같고 헌법정신에도 맞지 않는다며 반대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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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수정안 부결 상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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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9 22:13:22
<앵커 멘트>
정운찬 국무총리 역시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겠단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않는다며 수정안 추진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이명수 : "부결될 경우 후속 조치는 원안 추진인가?"
<녹취>정운찬 : "상상해 보지 않았다. 지금 저는 수정안을 꼭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4월까지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원안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가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안대로 추진하면 서울에 있던 행정부처만 옮긴 과천과 같은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원사격에 나섰고 야당은 반발했습니다.
<녹취>장제원(한나라당 의원) : "세종시라는 과거 약속에 둘러싸여 보다 나은 미래의 국익을 보지못하는 아이러니에 빠져있다."
<녹취>김영록(민주당 의원) : "세종시 수정안을 내놓고 그것만 챙기기에 국정의 난맥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 총리는 국민 투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 정운찬(국무 총리) : "국민투표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부내에서 검토한 바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국민투표는 대선을 한번 더 하는 것과 같고 헌법정신에도 맞지 않는다며 반대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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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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