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합참의장에 한민구 대장 내정

입력 2010.06.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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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천안함 사태를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상의 합참의장 후임에 한민구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하며 대장급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임 합참의장 내정자인 한민구 육군 참모총장은 육사 31기로 충북 청원 출신입니다.

53 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습니다.

또 육군 참모총장에는 역시 육사 31기인 황의돈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국방 정보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황 부사령관 자리에는 육사32기인 정승조 1군 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거쳤습니다.

이와 함께 1군 사령관에는 합참 전력발전 본부장인 박정이 육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내정했습니다.

충남 홍성 출신인 박 중장은 수도방위 사령관과 천안함 민군 합동 조사단 공동 단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의 발탁과 보직의 기준은 출신지역과 근무지를 배제하고 군 통수권자의 통수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포함된 진급과 보직 내정자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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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합참의장에 한민구 대장 내정
    • 입력 2010-06-15 07:06: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방부는 천안함 사태를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상의 합참의장 후임에 한민구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하며 대장급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임 합참의장 내정자인 한민구 육군 참모총장은 육사 31기로 충북 청원 출신입니다. 53 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습니다. 또 육군 참모총장에는 역시 육사 31기인 황의돈 한미연합사부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국방 정보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황 부사령관 자리에는 육사32기인 정승조 1군 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거쳤습니다. 이와 함께 1군 사령관에는 합참 전력발전 본부장인 박정이 육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내정했습니다. 충남 홍성 출신인 박 중장은 수도방위 사령관과 천안함 민군 합동 조사단 공동 단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의 발탁과 보직의 기준은 출신지역과 근무지를 배제하고 군 통수권자의 통수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포함된 진급과 보직 내정자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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