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32년 만에 결승 진출

입력 2010.07.07 (07:51) 수정 2010.07.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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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남아공월드컵 4강전에서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를 제치고 32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스네이더는 5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격의 포문은 네덜란드가 먼저 열었습니다.



전반 18분, 판 브롱크호스트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남미의 자존심 우루과이의 반격도 만만치않았습니다.



우루과이는 전반 41분, 포를란이 강력한 중거리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1대1 동점으로 후반을 맞은 두팀.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25분, 네덜란드 스네이더의 발끝에서 갈라졌습니다.



스네이더는 5골로 스페인의 비야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기세가 오른 네덜란드는 로번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가 시간에 한골을 만회한 우루과이를 3대2로 물리쳤습니다.



조별리그부터 6전 전승을 거둔 네덜란드는 3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월드컵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네덜란드는 내일 새벽에 열리는 독일-스페인전 승자와 오는 12일 대망의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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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32년 만에 결승 진출
    • 입력 2010-07-07 07:51:40
    • 수정2010-07-07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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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남아공월드컵 4강전에서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를 제치고 32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스네이더는 5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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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포문은 네덜란드가 먼저 열었습니다.

전반 18분, 판 브롱크호스트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남미의 자존심 우루과이의 반격도 만만치않았습니다.

우루과이는 전반 41분, 포를란이 강력한 중거리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1대1 동점으로 후반을 맞은 두팀.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25분, 네덜란드 스네이더의 발끝에서 갈라졌습니다.

스네이더는 5골로 스페인의 비야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기세가 오른 네덜란드는 로번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가 시간에 한골을 만회한 우루과이를 3대2로 물리쳤습니다.

조별리그부터 6전 전승을 거둔 네덜란드는 3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월드컵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네덜란드는 내일 새벽에 열리는 독일-스페인전 승자와 오는 12일 대망의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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