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업성취도평가 이른바 '일제고사'가 논란 속에 내일 치러집니다.
진보성향의 교육감과 전교조 교과부가 '뾰족하게'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째 일제고사 반대 운동을 해온 전교조와 학부모단체들은 강력한 시험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빈파 (일제고사반대 시민모임):"문제풀이 수업하지 말라는 지침을 교육당국이 아무리 내려도 일제고사가 존재하는 한 파행과 부정행위는 계속될 것이다"
특히 전교조 울산지부는 1박 2일 체험학습을 떠나는등 곳곳에서 파행이 예상됩니다.
진보성향의 강원과 전북교육감은 일선학교들이 일제고사를 보지 않아도 결석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게다가 전북교육청은 , 내일 결시율 등 특이사항도 교과부에 보고하지 않겠다고 밝혀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에대해 교과부는 각 지역의 시험 파행여부를 지켜본 뒤 대응 방안을 정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압박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체 프로그램을 실시하든 안하든 학교에 오지 않으면 무조건 결석처리 하겠다는 강경 방침입니다.
<인터뷰>양성광 (교육정보정책관):""학교에서 대체프로그램 만들어 학생 불참 유도할 경우 초중등 교육법 위반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단 일제고사 수용방침을 밝힌 곽노현 서울교육감은 시험을 안 본 학생들을 무단결석 처리하지 않겠다며 말해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일제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육청과 정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학업성취도평가 이른바 '일제고사'가 논란 속에 내일 치러집니다.
진보성향의 교육감과 전교조 교과부가 '뾰족하게'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째 일제고사 반대 운동을 해온 전교조와 학부모단체들은 강력한 시험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빈파 (일제고사반대 시민모임):"문제풀이 수업하지 말라는 지침을 교육당국이 아무리 내려도 일제고사가 존재하는 한 파행과 부정행위는 계속될 것이다"
특히 전교조 울산지부는 1박 2일 체험학습을 떠나는등 곳곳에서 파행이 예상됩니다.
진보성향의 강원과 전북교육감은 일선학교들이 일제고사를 보지 않아도 결석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게다가 전북교육청은 , 내일 결시율 등 특이사항도 교과부에 보고하지 않겠다고 밝혀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에대해 교과부는 각 지역의 시험 파행여부를 지켜본 뒤 대응 방안을 정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압박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체 프로그램을 실시하든 안하든 학교에 오지 않으면 무조건 결석처리 하겠다는 강경 방침입니다.
<인터뷰>양성광 (교육정보정책관):""학교에서 대체프로그램 만들어 학생 불참 유도할 경우 초중등 교육법 위반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단 일제고사 수용방침을 밝힌 곽노현 서울교육감은 시험을 안 본 학생들을 무단결석 처리하지 않겠다며 말해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일제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육청과 정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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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고사 D-1, “결시 예고”vs“원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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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2 22:07:13
<앵커 멘트>
학업성취도평가 이른바 '일제고사'가 논란 속에 내일 치러집니다.
진보성향의 교육감과 전교조 교과부가 '뾰족하게'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째 일제고사 반대 운동을 해온 전교조와 학부모단체들은 강력한 시험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빈파 (일제고사반대 시민모임):"문제풀이 수업하지 말라는 지침을 교육당국이 아무리 내려도 일제고사가 존재하는 한 파행과 부정행위는 계속될 것이다"
특히 전교조 울산지부는 1박 2일 체험학습을 떠나는등 곳곳에서 파행이 예상됩니다.
진보성향의 강원과 전북교육감은 일선학교들이 일제고사를 보지 않아도 결석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게다가 전북교육청은 , 내일 결시율 등 특이사항도 교과부에 보고하지 않겠다고 밝혀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에대해 교과부는 각 지역의 시험 파행여부를 지켜본 뒤 대응 방안을 정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압박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체 프로그램을 실시하든 안하든 학교에 오지 않으면 무조건 결석처리 하겠다는 강경 방침입니다.
<인터뷰>양성광 (교육정보정책관):""학교에서 대체프로그램 만들어 학생 불참 유도할 경우 초중등 교육법 위반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단 일제고사 수용방침을 밝힌 곽노현 서울교육감은 시험을 안 본 학생들을 무단결석 처리하지 않겠다며 말해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일제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교육청과 정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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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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