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전대 D-1…친이계 후보 연대 변수
입력 2010.07.13 (06:57)
수정 2010.07.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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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친이계 후보들 사이에 연대 가능성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친박계 후보 4명은 끝까지 경선을 완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이계 후보들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 후보들 간 연대를 시도할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연대를 자극하는 요인은 한 둘이 아닙니다.
우선 선두그룹을 바짝 뒤쫒던 정두언-남경필 의원이 정 의원으로 단일화되면서 경선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 이번 경선이 1인 2표제로 치러지는 등 셈법이 복잡하다는 점도 후보들의 연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다 득표자 1명이 대표 최고위원이 된다는 점에서 선두 그룹에 있는 안상수 의원과 홍준표 의원도 합종연횡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친박계 후보 4명은 끝까지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친박계 중진 의원은 "4명 모두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면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친박계 중진모임은 이러다간 자칫 최고위원이 한 명도 못나올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라 오늘 후보들을 상대로 막판 단일화 조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조율이 실패할 경우 친박계 대의원들을 상대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경선 후보들은 오늘 마지막 TV토론을 갖고 내일 전당대회 직전까지 치열한 득표전을 벌입니다.
오늘 TV토론은 KBS 1TV를 통해 오후 2시10분부터 4시까지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친이계 후보들 사이에 연대 가능성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친박계 후보 4명은 끝까지 경선을 완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이계 후보들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 후보들 간 연대를 시도할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연대를 자극하는 요인은 한 둘이 아닙니다.
우선 선두그룹을 바짝 뒤쫒던 정두언-남경필 의원이 정 의원으로 단일화되면서 경선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 이번 경선이 1인 2표제로 치러지는 등 셈법이 복잡하다는 점도 후보들의 연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다 득표자 1명이 대표 최고위원이 된다는 점에서 선두 그룹에 있는 안상수 의원과 홍준표 의원도 합종연횡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친박계 후보 4명은 끝까지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친박계 중진 의원은 "4명 모두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면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친박계 중진모임은 이러다간 자칫 최고위원이 한 명도 못나올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라 오늘 후보들을 상대로 막판 단일화 조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조율이 실패할 경우 친박계 대의원들을 상대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경선 후보들은 오늘 마지막 TV토론을 갖고 내일 전당대회 직전까지 치열한 득표전을 벌입니다.
오늘 TV토론은 KBS 1TV를 통해 오후 2시10분부터 4시까지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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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전대 D-1…친이계 후보 연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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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3 06:57:47
- 수정2010-07-13 16:39:21
<앵커 멘트>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친이계 후보들 사이에 연대 가능성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친박계 후보 4명은 끝까지 경선을 완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이계 후보들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 후보들 간 연대를 시도할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연대를 자극하는 요인은 한 둘이 아닙니다.
우선 선두그룹을 바짝 뒤쫒던 정두언-남경필 의원이 정 의원으로 단일화되면서 경선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 이번 경선이 1인 2표제로 치러지는 등 셈법이 복잡하다는 점도 후보들의 연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다 득표자 1명이 대표 최고위원이 된다는 점에서 선두 그룹에 있는 안상수 의원과 홍준표 의원도 합종연횡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친박계 후보 4명은 끝까지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친박계 중진 의원은 "4명 모두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면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친박계 중진모임은 이러다간 자칫 최고위원이 한 명도 못나올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라 오늘 후보들을 상대로 막판 단일화 조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조율이 실패할 경우 친박계 대의원들을 상대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경선 후보들은 오늘 마지막 TV토론을 갖고 내일 전당대회 직전까지 치열한 득표전을 벌입니다.
오늘 TV토론은 KBS 1TV를 통해 오후 2시10분부터 4시까지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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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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