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보통 한철 채소로 알려진 토마토가 1년 이상 장기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라는 사실,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동안 일본의 기술지원을 받았었는데, 이제 우리의 기술로도 토마토 장기재배가 가능해져 국산 토마토 나무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4미터가 넘는 대형 토마토 나무에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 천여 개가 주렁주렁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3미터가 넘는 뿌리에서 굵은 줄기가 수십개가 뻗어나가 가지마다 수백개씩 토마토가 달렸습니다.
절반 정도 자란 이 나무는 올해 말쯤 9미터까지 자라고 수확량도 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울진 친환경 엑스포에서 일본의 대형 토마토 나무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2년간의 연구 끝에 울진 농업기술센터가 국내 기술로 토마토 장기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장홍기(울진농기센터 연구담당) : "토마토가 계속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주는게 어려웠지만 시행착오끝에 장기재배 기술을 얻었다."
보통 한철 채소로 알고 있는 토마토는 적절한 재배환경이 유지된다면 생장을 계속 이어가는 다년생 작물입니다.
이런 특징을 활용해 토마토의 성장 시기별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양분을 맞춰주면 대형 토마토 나무 재배가 가능합니다.
이 기술은 고추나 가지 같은 다른 다년생 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재배 기술이 대량으로 보급된다면, 보고 즐기는 관광상품으로 농산물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보통 한철 채소로 알려진 토마토가 1년 이상 장기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라는 사실,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동안 일본의 기술지원을 받았었는데, 이제 우리의 기술로도 토마토 장기재배가 가능해져 국산 토마토 나무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4미터가 넘는 대형 토마토 나무에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 천여 개가 주렁주렁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3미터가 넘는 뿌리에서 굵은 줄기가 수십개가 뻗어나가 가지마다 수백개씩 토마토가 달렸습니다.
절반 정도 자란 이 나무는 올해 말쯤 9미터까지 자라고 수확량도 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울진 친환경 엑스포에서 일본의 대형 토마토 나무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2년간의 연구 끝에 울진 농업기술센터가 국내 기술로 토마토 장기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장홍기(울진농기센터 연구담당) : "토마토가 계속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주는게 어려웠지만 시행착오끝에 장기재배 기술을 얻었다."
보통 한철 채소로 알고 있는 토마토는 적절한 재배환경이 유지된다면 생장을 계속 이어가는 다년생 작물입니다.
이런 특징을 활용해 토마토의 성장 시기별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양분을 맞춰주면 대형 토마토 나무 재배가 가능합니다.
이 기술은 고추나 가지 같은 다른 다년생 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재배 기술이 대량으로 보급된다면, 보고 즐기는 관광상품으로 농산물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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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국내 기술로 장기 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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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5 07:51:10
<앵커 멘트>
보통 한철 채소로 알려진 토마토가 1년 이상 장기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라는 사실,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동안 일본의 기술지원을 받았었는데, 이제 우리의 기술로도 토마토 장기재배가 가능해져 국산 토마토 나무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4미터가 넘는 대형 토마토 나무에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 천여 개가 주렁주렁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3미터가 넘는 뿌리에서 굵은 줄기가 수십개가 뻗어나가 가지마다 수백개씩 토마토가 달렸습니다.
절반 정도 자란 이 나무는 올해 말쯤 9미터까지 자라고 수확량도 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울진 친환경 엑스포에서 일본의 대형 토마토 나무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2년간의 연구 끝에 울진 농업기술센터가 국내 기술로 토마토 장기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장홍기(울진농기센터 연구담당) : "토마토가 계속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주는게 어려웠지만 시행착오끝에 장기재배 기술을 얻었다."
보통 한철 채소로 알고 있는 토마토는 적절한 재배환경이 유지된다면 생장을 계속 이어가는 다년생 작물입니다.
이런 특징을 활용해 토마토의 성장 시기별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 양분을 맞춰주면 대형 토마토 나무 재배가 가능합니다.
이 기술은 고추나 가지 같은 다른 다년생 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재배 기술이 대량으로 보급된다면, 보고 즐기는 관광상품으로 농산물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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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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