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홈런포 ‘삼성 게 섰거라!’

입력 2010.08.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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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치열하게 2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과 두산이 오늘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두산이 김선우의 호투와 포수인 양의지의 홈런으로 승리하면서 삼성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이 선발 투수 김선우, 포수 양의지의 눈부신 활약으로 2위 경쟁자 삼성을 잡았습니다.



김선우는 5와 2/3이닝을 단 2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2승 째를 올렸습니다.



김선우의 호투를 도와준 포수 양의지는 타석에서도 맹활약을 하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신인왕을 노리는 양의지는 3경기 연속 홈런 등 2안타 3타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이성렬까지 홈런 두개를 추가한 두산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삼성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차를 2.5경기로 줄여 2위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문학에서는 롯데가 이틀 연속 선두 SK를 잡고 2연승했습니다.



2회 황재균의 안타 등으로 3대 0으로 가볍게 기선을 잡은 롯데는 5회 손아섭의 두점 홈런을 그리고 7회 황재균과 손아섭이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40홈런에 도전하고 이대호는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홈런을 두개나 터트린 이택근의 맹활약으로 환화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4위 경쟁에 갈길 바쁜 기아전 승리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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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양의지 홈런포 ‘삼성 게 섰거라!’
    • 입력 2010-08-18 22:01:5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치열하게 2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과 두산이 오늘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두산이 김선우의 호투와 포수인 양의지의 홈런으로 승리하면서 삼성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두산이 선발 투수 김선우, 포수 양의지의 눈부신 활약으로 2위 경쟁자 삼성을 잡았습니다.

김선우는 5와 2/3이닝을 단 2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2승 째를 올렸습니다.

김선우의 호투를 도와준 포수 양의지는 타석에서도 맹활약을 하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신인왕을 노리는 양의지는 3경기 연속 홈런 등 2안타 3타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이성렬까지 홈런 두개를 추가한 두산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삼성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차를 2.5경기로 줄여 2위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문학에서는 롯데가 이틀 연속 선두 SK를 잡고 2연승했습니다.

2회 황재균의 안타 등으로 3대 0으로 가볍게 기선을 잡은 롯데는 5회 손아섭의 두점 홈런을 그리고 7회 황재균과 손아섭이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40홈런에 도전하고 이대호는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홈런을 두개나 터트린 이택근의 맹활약으로 환화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4위 경쟁에 갈길 바쁜 기아전 승리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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