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가올 G 20 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은 어떤 차를 타고, 어떤 옷을 입을까요?
그 하나 하나에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G20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들이 탈 승용차가 조직위원회에 전달됐습니다.
<녹취>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 : "국가적 행사에 현대기아차가 정상회의 행사의 의전차량 협찬사로 함께할 수 있어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기존 에쿠스보다 30센티미터가 긴 리무진 가격은 1억 5천만 원 선, 버튼 하나로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첨단 시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장착돼 있습니다.
<녹취> "조준하시고요. 쏘세요. 와바둔켈이요, 축하드립니다."
G20 회의 참가국과 그 나라 맥주 이름이 적힌 룰렛판에 다트를 쏴 맞추면 공짜맥주를 증정합니다.
<인터뷰>이은희(이벤트 참가자) : "(어느나라 맥주 타셨어요?) 남아공이요. (어떠셨어요?) 남아공이 G20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걸 알게 됐어요."
회사 측은 수익금 중 일부를 떼어 다문화 가정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여은주(와바 과장) : "각국 어느 나라 정상들이 오는지 저희는 맥주를 통해 알려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정상들의 패션도 마케팅 대상입니다.
한 의류업체는 각종 회의와 연회 등에 입을 수 있는 상황별 양복 5가지를 내놨습니다.
전통의 당초 무늬와 청사초롱을 담은 타이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이현정(제일모직 디자인실장) : "레드칼라가 상징하는 것은 자신감과 카리스마인데 오바마 대통령도 주로 사용하는 것이 빨간색 타이고요."
코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기업들 마케팅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다가올 G 20 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은 어떤 차를 타고, 어떤 옷을 입을까요?
그 하나 하나에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G20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들이 탈 승용차가 조직위원회에 전달됐습니다.
<녹취>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 : "국가적 행사에 현대기아차가 정상회의 행사의 의전차량 협찬사로 함께할 수 있어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기존 에쿠스보다 30센티미터가 긴 리무진 가격은 1억 5천만 원 선, 버튼 하나로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첨단 시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장착돼 있습니다.
<녹취> "조준하시고요. 쏘세요. 와바둔켈이요, 축하드립니다."
G20 회의 참가국과 그 나라 맥주 이름이 적힌 룰렛판에 다트를 쏴 맞추면 공짜맥주를 증정합니다.
<인터뷰>이은희(이벤트 참가자) : "(어느나라 맥주 타셨어요?) 남아공이요. (어떠셨어요?) 남아공이 G20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걸 알게 됐어요."
회사 측은 수익금 중 일부를 떼어 다문화 가정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여은주(와바 과장) : "각국 어느 나라 정상들이 오는지 저희는 맥주를 통해 알려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정상들의 패션도 마케팅 대상입니다.
한 의류업체는 각종 회의와 연회 등에 입을 수 있는 상황별 양복 5가지를 내놨습니다.
전통의 당초 무늬와 청사초롱을 담은 타이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이현정(제일모직 디자인실장) : "레드칼라가 상징하는 것은 자신감과 카리스마인데 오바마 대통령도 주로 사용하는 것이 빨간색 타이고요."
코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기업들 마케팅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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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을 잡아라” 기업 마케팅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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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8 22:14:20
<앵커 멘트>
다가올 G 20 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은 어떤 차를 타고, 어떤 옷을 입을까요?
그 하나 하나에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G20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들이 탈 승용차가 조직위원회에 전달됐습니다.
<녹취>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 : "국가적 행사에 현대기아차가 정상회의 행사의 의전차량 협찬사로 함께할 수 있어 더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기존 에쿠스보다 30센티미터가 긴 리무진 가격은 1억 5천만 원 선, 버튼 하나로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첨단 시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장착돼 있습니다.
<녹취> "조준하시고요. 쏘세요. 와바둔켈이요, 축하드립니다."
G20 회의 참가국과 그 나라 맥주 이름이 적힌 룰렛판에 다트를 쏴 맞추면 공짜맥주를 증정합니다.
<인터뷰>이은희(이벤트 참가자) : "(어느나라 맥주 타셨어요?) 남아공이요. (어떠셨어요?) 남아공이 G20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걸 알게 됐어요."
회사 측은 수익금 중 일부를 떼어 다문화 가정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여은주(와바 과장) : "각국 어느 나라 정상들이 오는지 저희는 맥주를 통해 알려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정상들의 패션도 마케팅 대상입니다.
한 의류업체는 각종 회의와 연회 등에 입을 수 있는 상황별 양복 5가지를 내놨습니다.
전통의 당초 무늬와 청사초롱을 담은 타이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이현정(제일모직 디자인실장) : "레드칼라가 상징하는 것은 자신감과 카리스마인데 오바마 대통령도 주로 사용하는 것이 빨간색 타이고요."
코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기업들 마케팅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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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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