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협찬 제품 ‘G20 정상 효과’ 톡톡
입력 2010.11.13 (08:19)
수정 2010.11.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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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끝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회의내용만큼이나 관심을 끌었던 게 각국 정상들이 먹고 마시고 타는 것이었습니다.
기업들은 벌써부터 협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 정상들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이용한 승용차!
그 이유 만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예약 판매 대부분이 끝났고, 16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살 수 있는 차도 있습니다.
정상회의 만찬에 쓰이기 위해 이 와인은 다른 4백여 개 와인과 치열한 경쟁을 치렀습니다.
세계 정상들이 마시고 먹고 또 탔다는 이유만으로 제품들은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기에, 선택받기 위해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겁니다.
<인터뷰> 박세용(식품업체 관계자) : 그분들에게 저희 브랜드를 알리고 식품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상들이 모이는 곳에선 협찬 제품들이 있는 듯 없는 듯 숨은 그림처럼 배치돼, 자연스럽게 이용됐습니다.
간식과 생수, 홍삼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은 G20 정상회의에 참가한 외국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카스텐 게르미스(독일 기자) : "오늘 벌써 네잔째 마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좋다고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G20에 노출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행사장 곳곳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어제 끝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회의내용만큼이나 관심을 끌었던 게 각국 정상들이 먹고 마시고 타는 것이었습니다.
기업들은 벌써부터 협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 정상들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이용한 승용차!
그 이유 만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예약 판매 대부분이 끝났고, 16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살 수 있는 차도 있습니다.
정상회의 만찬에 쓰이기 위해 이 와인은 다른 4백여 개 와인과 치열한 경쟁을 치렀습니다.
세계 정상들이 마시고 먹고 또 탔다는 이유만으로 제품들은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기에, 선택받기 위해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겁니다.
<인터뷰> 박세용(식품업체 관계자) : 그분들에게 저희 브랜드를 알리고 식품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상들이 모이는 곳에선 협찬 제품들이 있는 듯 없는 듯 숨은 그림처럼 배치돼, 자연스럽게 이용됐습니다.
간식과 생수, 홍삼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은 G20 정상회의에 참가한 외국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카스텐 게르미스(독일 기자) : "오늘 벌써 네잔째 마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좋다고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G20에 노출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행사장 곳곳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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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 협찬 제품 ‘G20 정상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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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3 08:19:14
- 수정2010-11-13 08:28:31
<앵커 멘트>
어제 끝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회의내용만큼이나 관심을 끌었던 게 각국 정상들이 먹고 마시고 타는 것이었습니다.
기업들은 벌써부터 협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 정상들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이용한 승용차!
그 이유 만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예약 판매 대부분이 끝났고, 16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살 수 있는 차도 있습니다.
정상회의 만찬에 쓰이기 위해 이 와인은 다른 4백여 개 와인과 치열한 경쟁을 치렀습니다.
세계 정상들이 마시고 먹고 또 탔다는 이유만으로 제품들은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기에, 선택받기 위해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겁니다.
<인터뷰> 박세용(식품업체 관계자) : 그분들에게 저희 브랜드를 알리고 식품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상들이 모이는 곳에선 협찬 제품들이 있는 듯 없는 듯 숨은 그림처럼 배치돼, 자연스럽게 이용됐습니다.
간식과 생수, 홍삼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은 G20 정상회의에 참가한 외국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카스텐 게르미스(독일 기자) : "오늘 벌써 네잔째 마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좋다고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G20에 노출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행사장 곳곳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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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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